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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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제와 수도자에게 예수님의 당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6 조회수670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을 위해서"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여하면
서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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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 메시지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특별히 선택한 영혼들에게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시키겠
다. 어떤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들의 신앙과 나에 대한 사랑, 그리고 나에 대한 신뢰심을 더욱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이 영혼들이 자신들의 내부에 나를 친밀하게 받아들이고, 자신
들 안에서 나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이들은 자신들이 은총 지위에
있어야만, 내 마음이 머무를 수 있는 궁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나를 하느님으로 알고, 또한 사랑의 하느님으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무서움과 두려움의 하느님이 아니라, 너희 영혼들을
사랑하는 하느님
이라는 것을 믿고, 항상 유념하기 바란다.

자기 인생길이 순탄하고 행복할 때에는, 자신들이 나에게서 사랑받
고 선택받았다고 여기나, 역경과 고통이 닥치면 자기들에 대한 나의
사랑이 변했다고 생각하여 근심 걱정을 한다. 이러한 영혼들은 나의
마음을 전혀 헤아릴 줄 모르는 자들이다.

너희 영혼들이 가련하고 미약하기 때문에, 너희가 잘못을 저질렀어
도 나의 자비심이 너희에게 끌려가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나약함과 무능을 깨닫고, 겸손하게 자신을 숙이고,
나의 성심을 믿고 다가오면, 죄를 범하기 이전보다 더 나를 현양하
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 때나, 남을 위해 간절히 청할 때도 마찬
가지이다.
너희 영혼들이 나의 마음을 의심하여 머뭇거리면서 나에
게 기도하는 것은 나의 마음을 욕되게 하는 행위이다.

백인 대장이 자기 종을 낫게 하여 달라고 내게 와서 간청할 때
"주님, 수고롭게 오실 것까지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사람이 못되며 감히 주님을 나가 뵐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퍽 겸손하게 처신하였다.

그리고는 신앙과 신뢰심이 충만하여 "그저 한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낫겠습니다"라고 하였다.

바로 이런 사람이 나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영혼이다. 그는 자기
자신이 바라는 바를 내게 간청하면, 내가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 백인 대장이 바로 나를 크게 현양시킨 사람이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나에게 완전히 의탁하는 신뢰심을 가지고,
나에게 간청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 백인 대장보다 선택받은 너희 영혼들에게 더 많이
나의 마음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나에 대한 진정한 신뢰심이야말
로 선택받은 너희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영혼들에게 무한하신
하느님의 은총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따라서 선택받은 너희 영혼들은 나를 모르고 있는 가련한 영혼들에
게 나의 성심을 알려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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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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