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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흡혈귀도 비웃는 마늘주사 /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08 조회수495 추천수3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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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도 비웃는 마늘주사 / 이현철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장

십자가를 안테나로!
금주 KBS-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는 요즘 일부 병원에서 오남용되고 있는 일명 ’마늘주사‘를 고발했습니다. 마늘주사는 알콜중독자들이나 소장질환자들의 비타민 B1 결핍을 예방, 치료하는 약으로 약 40년 전에 일본에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약간의 마늘냄새가 난다고 해서 ’마늘주사‘라고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일부 병원에서 저가의 이 주사를 마치 회춘주사, 귀족주사, 웰빙주사라고 과장광고하며 환자들에게 폭리를 취하며 주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 방송을 계기로 돼지고기나 마늘 등 일상 음식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 B1을 굳이 고가의 ‘마늘주사’로 맞을 어리석은 소비자들은 더 이상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분들에게는 ‘자선영양주사’ 즉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는 것’을 권해드리면서 코믹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을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

허공을 가르는 번개, 그 위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빗줄기, 귀기 서린 중세 유럽의 고성 안으로 소리 없이 침입한 한밤의 불청객(?)이 있었다. 그런데 깊이 잠든 드라큘라의 목덜미를 겁도 없이 사납게 공격하고 불사신인 드라큘라의 목에 날카로운 침을 꽂은 한밤의 불청객은 어이없게도 굶주린 한 마리의 암컷 모기! 그동안 지독한 마늘냄새와 은색 십자가도 당당히 피하면서 인간 흡혈을 즐겨하던 드라큐라가 어이없게도 모기에게 물린 것이다. 그리고 상한 자존심과 치밀어 분통으로 흉폭하게 몸부림치는 드라큘라의 역공을 가볍게 피한 그 모기는 칠흑 같은 밤하늘 속으로 나보란 듯이 앵앵거리며 사라진다....

그리고 600년이 지난 2006년, DHL 항공기를 타고 대한민국 서울에 몰래 잠입한 그 흡혈모기는 먹이를 찾는 한 마리의 하이에나처럼 이리저리 사정없이 날아든다. 그리고 도로 한복판에서 일어난 충돌사고 현장에서 억지를 부리며 핏대를 세우는 열혈형사 나도열(김수로 분)의 도드라진 혈관을 포착순간, 그의 목을 인정사정없이 물어버리고 만다. 모기의 침이 꽂힌 부위부터 나형사의 혈관은 급격히 녹색으로 물들어 가고...그가 흥분(?)하기만 하면 바로 흡혈귀로 변하는 비운의 신세가 된다....

<말씀에 접지하기>

그 후에 예수께서는 그를 성전에서 만나 그에게 말씀하셨다. "보시오, 당신은 건강한 몸이 되었소. 더는 죄를 짓지 마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더욱 형편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요한 5, 14)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hompy.dreamwiz.com/hl1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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