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03 조회수640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이 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짓는다.

 

 

그래서 미사 때마다 가슴을 치고 죄를 고백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이런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신다.

 

 

우리의 모든 잘못을 아시는데도 여전히 우리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받는

 

존재로 보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보는 관점을 한번 살펴 보아야 한다.

 

 

가만히 앉아 묵상해 보아야 한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만일 나 역시 나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받고 사랑하는 존재로 보고 있으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내가 나 자신을 소중하지 않고 귀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로

 

보고 있다면 우리는 늘 마음이 불편한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내가 나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하지 못하면 참된 행복을 누리기가 힘들다.

 

참된 행복의 출발점은 자아 존중감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가 미약하고, 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를 미사 때마다

 

고백하는 존재이나,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느님이 우리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보고 계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보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렇게 볼 때, 우리 이웃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볼수 있다.

 

 

내 마음이 아름다우면 이웃이 아름답게 와닿기 때문이다.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

 

 

내가 나 자신을 아름답게 볼 때,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볼때, 우리 이웃

 

도 그렇게 아름답게 볼 수가 있고, 이웃이 아름답게 와 닿는 것이다.

 

 

죄인인  우리 자신은 우리 자신과 우리 이웃을 볼 때도 

 

그 죄를 먼저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느님은 우리가 죄인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우리 이웃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보신다.

 

왜냐?

 

당신의 창조물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아들 딸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우리 자신과 우리의 이웃을, 비록 죄인이라 하더라도, 하느님 아버지처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게 볼 때 진정 새로운 삶이 시작될 수 있다.

 

 

진정 부활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온 세상이 아름답게 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눈이다.

 

 

자신을 소중히 보는 눈이다.

 

자신을 귀하게 보는 눈이다.

 

자신을 사랑스럽게 보는 눈이다.

 

 

이웃을 소중하게 보는 눈이다.

 

이웃을 귀하게 보는 눈이다.

 

이웃을 사랑스럽게 보는 눈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시는 것처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게 보는

 

눈인 것이다.

 

나와 우리 이웃의 눈을 보자.

 

그 눈 속에 소중함과 귀함과 사랑함을 담아서 보자!

 

 

하느님 아버지가 우리를 소중하게 보듯이

 

우리도 이제 사람들의 눈을 보면서

 

소중함과 귀함과 사랑함을 담아서 보자!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시는 것처럼...

 

 

비록 죄인이라 할 지라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게 보자.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눈이다.

 

그렇다.

 

하느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보시는 것처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며 사랑스런 존재로 보는 눈이다.

 

 

내가 나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며 사랑스렁 존재로 보는 눈이다.

 

 

그래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자아 존중감이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