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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리 예고되고, 미리 기록된 길!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12 조회수472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이미 예고된 길!

 

 

이미 정해진 길을 가는 예수님!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게 된 길은 이미

 

당신이 이 세상에 오실 때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시므온은 성모님에게 다가올 고통을 미리 말씀하신다.

 

 

이미 정해진 십자가 죽음의 길

 

이미 정해진 가시밭 길

 

이미 정해진 구세사의 길

 

 

이미 예수님은 당신의 영안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 알고 계셨다.

 

문제는 이미 정해진 길을 가느냐 마느냐 이다.

 

피땀 흘리고 고민하며...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삶도 예수님을 만나도록 그 길이 정해져 있으며

 

이미 정해진 길을 가느냐 마느냐 이다.

 

 

사랑의 길을 가느냐 마느냐 이다.

 

 

우리는 이미 사랑의 길을 가도록 정해져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의 길을 가면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바쳐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우리가 만일  다른 길을 간다면 당장 우리의 생명은 구할지 모른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은 얻지 못한다.

 

 

내가 지금 사랑을 선택한다면 나는 영생을 얻는 길을 가는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각자에게 기록된 길을 가는 것이다.

 

정해진 길을 가는 것이다.

 

정해진 길을 가는데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맡기는 것이다.

 

온전한 신뢰심으로 맡기는 것이다.

 

 

백인 대장이 예수님께 말씀하신 것처럼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것이다.

 

지극한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으로 맡기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긴다고 하신 것처럼...

 

 

지극한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은 우리가 사랑의 길을 가는데

 

필수적인 것이 될 것이다.

 

나에게 오는 모든 것을 다 받아 들이면서

 

 

백인 대장의 자세처럼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자세,

 

그렇게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은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큰 은총을 내리게 한다고

 

예수 성심은 말씀하신다.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자세는 황금률의 자세이다.

 

 

결국 사랑의 길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기꺼이 해 주는 것을 말한다.

 

우리에게 기록된 길도 바로 남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바로 남을 위한 삶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난 것도 기록되어 있는 길이요,

 

남을 위한 삶을 살게 되어 있는 것도 기록된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은 영생의 길인 것이다.

 

 

온전히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길이 우리의 앞 날에

 

예고된 길이다.

 

오직 남을 위한 삶만이 우리가 가야 할 미리 기록된 길이다.

 

 

자신의 이기심은 버리고...

 

자신의 소유욕은 버리고...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사랑의 자유!

 

사랑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유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지혜로워야 한다.

 

사랑의 길을 가면서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선택을 잘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남을 위한 삶을 살면서도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는

 

지혜로워야 한다.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늘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늘 마음이 편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

 

늘 마음이 편한 길을 가야 한다.

 

 

그 길이 우리에게 기록된 길이다.

 

늘 마음이 편한 길!

 

바로 평화의 길이다.

 

 

늘 마음에 평화를 간직하면서

 

이 평화의 마음을 잘 지켜야 한다.

 

 

늘 마음에는 평화를 간직하고,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평화와 사랑의 길을 가야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길이다. 우리에게 예고된 길이다.

 

우리에 대하여 이미 기록된 길이다.

 

 

이 세상 끝까지 평화와 사랑을 전해야 한다.

 

 

지극한 겸손과 온전한 신뢰심의 자세로...

 

모든 것을 맡기는 마음으로...

 

 

그것이 우리에 대하여 미리 예고된 길, 미리 기록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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