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름다운 신앙들(1)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19 조회수773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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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심으면]


이탈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상사의 아들인 13세의 바비 힐군은
어느 날 아프리카 밀림의 성자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에 관한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유럽지역 미공군 사령관 리처드 린제이 장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제가 산 아스피린 한 병을 보냅니다. 이 약을 아프리카에 계신 슈바이
처 박사님의 병원에 낙하산으로 떨어뜨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린제이 장군은 이 소년의 편지를 방송국에 보냈고 방송국에서는 이 갸륵
한 사연을 그대로 방송했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감동 받은 유럽 사람들이 약품과 돈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40만달러어치의 약품을 모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제공한
비행기에 싣고 바비군까지 동승시켜 아프리카의 슈바이처 박사에게
보냈습니다.

믿음은 물방울과 같습니다. 모으면 모을수록 커집니다. 강물처럼, 바다
처럼 말입니다. 믿음은 씨앗과 같습니다. 심으면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30배 60배 100배로 거두게 됩니다.

(이철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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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속의 하느님]


강한 태풍이 성난 짐승처럼 밤새 으르릉거렸습니다. 어린 딸은 두려움에
떨며 밤잠을 설쳤습니다.
날이 밝자 태풍은 물러갔고 평온 속에 햇살이 반짝였습니다.

밤새 두려움에 떨었던 딸이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저는 간밤에 너무 무서웠어요. 태풍이 물러갈 것 같지 않았어요.
그런데 하느님께선 어젯밤에 무엇을 하셨을까요?”

아버지가 어린 딸을 안으며 대답했습니다.
“아마 하느님께서는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를 위해서 아침을 만들고
계셨을거야!”

우리는 삶의 길목에서 맹렬히 불어닥치는 태풍을 만나곤 합니다.
그리고 모진 태풍 속에서 ‘하느님은 도대체 무얼 하실까?’ 하는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태풍 속에서 떨고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평온한 아침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찬란한 햇살도 준비하고 계십니다.

(오인숙님)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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