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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복을 받은 사람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0 조회수949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리스도 왕 대축일 - 성서주간

 

에제 34,11-12.15-17/ 1고린 15,20-26.28/ 마태 25,31-46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아"(마태25,34)

 

 친절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봉사도 잘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어려움도 잘 들어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노력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예수님께 그로 인해 축복을 받는 사람도 있고 저주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잘사는 사람에게 잘해 주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 갚음을 빠른 시일 내에 받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운이 좋으면 몇배로... 그러나 전혀 갚을 수 없는 이들에게 하는 사랑의 실천은 주님께서 대신 가아 주신다고 말씀사힙니다.

 

 지극히 작은 형제들에게 해준 것이 바로 예수님께 해드린 것이라고 이르십니다.

 

 그들을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부르십니다. 왕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는 세상의 큰 힘에서, 그리고 화려한 모습에서 찾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가, 가장 작은 형제가 바로당신이라고 하십니다.

 

 왕이신 예수님, 오늘 그리스도 왕 대축일을 맞아 주님이 참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그 힘을 외적으로 드러나지 않으셨지만 십자가에 죽기까지 온전히 내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주님을 닮아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왕으로 섬길 구 있는 용기 주소서.

 

"지극히 작은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에게 해주었을 때마다 나에게 해준 것이다."(25,40)

                                       

                     - 성서와 함께 하루 한 말씀 신혜영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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