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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13일(금) 聖女루치아, 聖女오틸리아 님♥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12 조회수426 추천수4 반대(0) 신고


 

  

12월13일(금) 음11/11

聖女루치아, 聖女오틸리아

 

 



 

 

오틸리아(12.13)

 


성인명

오틸리아(Othilia)

축일

12월 13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수녀원장

활동지역

알자스(Alsace)

활동연도

660-720년

같은이름

아딜리아, 오딜리아, 오띨리아



 

알자스의 성녀 오틸리아(Othilia)

 

 





 

오딜리아(Odilia), 아딜리아(Adilia) 등의 이름을 가진 성녀 오틸리아는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방 보주(Vosges) 산맥의 오베르하임(Oberheim)에서
알자스의 공작이었던 아버지 아티크(Attich)
메로빙거 왕가 출신인 어머니 베레스윈드(Bereswinde)의 맏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였다.
아버지는 잔인한 성격을 지닌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맹인인데다 딸로 태어난 성녀 오틸리아를 죽이려 했으나
어머니가 유모의 도움을 받아 겨우 숨길 수 있었다.

아버지의 분노를 피하여 성녀 오틸리아가 맡겨진 곳은
지금은 프랑스 지역이 된 발마(Balma)에 있던 한 수도원이었다.






 

성녀 오틸리아는 673년경에 레겐스부르크(Regensburg)의 주교
성 에르하르두스(Erhardus, 1월 8일) 주교에게 세례를 받았는데,
성 에르하르두스가 그녀의 눈을 만지자마자 눈이 열려 시력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눈을 뜨게 된 성녀 오틸리아는 아버지의 화가 풀렸으리라 생각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아버지는 어머니의 집안인 메로빙거 왕조와
싸움을 벌이던 중이라 딸을 더 이상 보고 싶어 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성녀 오틸리아의 남동생들을 죽이고
생트 오딜(Sainte-Odile) 산에 딸을 감금시켰다.
680년경에 성녀 오틸리아의 아버지는
처가인 메로빙거 왕조를 없애려는 음모가 어느 정도 성공해서 권력을 차지하자,
그녀를 풀어 주고 베네딕토회에 속한
호헨부르크(Hohenburg) 수도원의 원장이 되도록 관용을 베풀었다.
몇 년 후 성녀 오틸리아는 자신이 새로 설립한
니더뮌스터(Niedermunster)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고,
720년 그 수도원에서 선종하였다.

성녀 오틸리아는 1807년 교황 비오 7세(Pius VII)에 의해
알자스 지방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고,
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나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성녀 오틸리아의 수도원 근처에 있는 샘물은
그녀의 눈을 뜨게 한 샘이라 여겨지면서,
샤르트르(Chartre)와 루르드(Lourdes) 등과 더불어
프랑스에서 유명한 순례지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세례와 더불어 태생 소경에서 벗어나는 은혜를 입었고

난폭한 아버지의 학대 가운데서도

주님의 아름다운 꽃으로 성장한

 

맹인들의 수호자

성녀 오틸리아 님이시여

 

맹인들을 위하여

천상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루치아(12.13)

 


성인명 루치아(Lucy)
축일 12월 13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314년
같은이름 루시아,루씨아,루키아



성녀 루치아(Lucy)

 








 

 

성녀 루치아(Lucia)는 시칠리아(Sicilia)의 시라쿠사(Siracusa)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양친은 귀족이었으며 매우 부유하였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신앙을 배워 익히며 자랐지만
불행히도 아기 때에 부친을 잃었다.
아직 어린 소녀였던 그녀는 스스로 하느님께 동정을 서원했는데,
이 사실을 비밀로 간직하던 그녀는 어머니의 결혼 강요를 늘 받았다.
딸의 설득에 감복한 그녀의 어머니 에우티키아(Eutychia)는 카타니아(Catania)로 가서,
자신이 고생하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성녀 아가타(Agatha)의 무덤에서 기도하였다.
이때 루치아도 따라갔는데, 어머니의 기도에 응답이 있었다.

한편 그녀의 청혼자는 이를 매우 분개하여 그녀를 집정관에게 고발하였다.
이때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가 절정에 달한 시기였으므로
즉각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재판관은 그녀에게 매음굴로 보내는 판결을 내렸으나,
하느님의 권능에 힘입어 그녀는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그녀를 요지부동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태워 죽이려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자,
입속으로 칼을 넣어 죽였다고 한다.
그녀는 가장 빛나는 동정 순교자로 공경을 받으며,
중세 시대부터 눈병을 앓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준다는 설이 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어릴 때 주님과 약속한 동정 서원을 지키기 위해
모진 박해의 희생양이 되신
주님의 딸, 성녀 루치아님이시여

동정을 지키려는 청소년들의 꿈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천상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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