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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는 활기찬 생명을 선택해야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06 조회수42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는 활기찬 생명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오늘의 기도와 시편

 

주님께 부르짖으면,

그분은 내 목소리 들으시고,

많은 사람들이 대적하여도 나를 구하시리라.

 

너의 근심 걱정 주님께 맡겨라.

그분이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주님,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가르치고 도와주시어,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시작하고 마치게 하소서!

 

행복하여라!

악인의 뜻에 따라 걷지 않는 사람,

 

죄인의 길에 들어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되새기는 사람.

 

행복하여라!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2) 제 1독서 : 신명기 30,15-20

 

(해설)

모세는 자신을 통하여 제시된 주님의 길을 장엄하게

전해준다. 이제 백성은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간다면 살 것이며 번성할 것이다.(해설)

 

신명기 30,15-20 참조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를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3) 오늘의 복음 : 루카9,22-25

 

(해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고난을 겪으시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이는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해설)

 

루카9,22-25 참조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나?"

 

4) 오늘의 묵상 : 생명과 행복 그리고 죽음과 불행은 선택에 달렸다.

 

우리는 항상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있다는 것을

이 사순 시기에 새롭게 깨닫습니다.

 

선택의 자유가 주어졌고,

그 삶의 의미는 선택의 결과로 결정됩니다.

 

과연 자기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질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지금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십자가의 길은

온전하고 참된 삶이라는 목적을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입니다.

 

예수님의 전 생애를 통하여 십자가의 길이란 다름 아닌

"사랑의 길'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사랑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은 이웃의 짐을 대신 져 주는 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바로 구원을 주시려고 선물로 주신 거룩한

날임을 우리가 깨닫고 이웃과 삶의 희망을 함께 나누어 주님이

바라보시기에 참 좋은 삶을 살고 있다고 미소짓는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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