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비타민
작성자홍영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18 조회수829 추천수0 반대(0) 신고

신비...

신앙과  계시,그리고  섭리의  신비를  우리는  어디까지, 또   어떤방법으로  알수  있을까요.. 

기도란,

첫번째..하느님과의  일치입니다.

교회의  박사  성녀  대데레사께서  기도할때의  영혼은   깃털과 같아야  한다고 

하셨지만,  진정  우리가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해선  우리의 영혼은  공기와  같아야  합니다.

성령! 곧, 하느님의  뜻인  성령의  이끄심이  우리를   어떻게  하시든  그분께  맡겨

우리  자신이  우리를  내버려둔  상태로  하느님과  함께  일치할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을  알아 간다는 건,우리의  지성과 이성이  찢겨나가야 하고  혼돈과  혼란을

늘  겪어야하며, 때로, 내  가족과  친척,친구와  이웃에게뿐만  아니라  내자신조차도  나를  인정하기가  힘든지경에  이르러야  합니다

자애롭고  따뜻했으며  죽어도  좋을만큼   사랑을  고백하고  싶던  그분이 

이제  허황되며  내삶을  엉망으로  섞어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에서

이율배반적인  답지를  내놓고는  차갑게  뒤돌아  몸을  숨기시니  몸도 마음도 

미치기 일보 직전이  되는겁니다.

누가, 하느님이  사랑자체요  자애로운  아버지시라고  했습니까?

욥의  울부짖음과  예레미야의  울부짖음은   과장된  표현이 아니요,

살을  찢고  피를  토하는  지금  이시간의  내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실존을  알아간다는  것은  내의지와  상관이  없으니,

즉,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니까요..

하느님의 실존을  알아 간다는건  그분을  만나고  사랑하는  것이라던데..!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이  듣던데로  그렇게  착하고  온순하고  좋은분이  아니고

잔인하고  냉정하고  인정머리  없으며  이해할수도  없는  고통속에  무방치로  던져놓고는  잊어버리시는분임을  알게  됩니다.

어미가  젖먹이를  잊는다해도  나는  너를  잊지않겠다던  그말씀이  기막히게도 

뻥 이라는것을  체험하는  순간!...

우리는  할말을  잃게  되고  더이상  하느님을  믿을  이유도  명분도  찾을수없으며

오히려  심하게  망가지고  상처입은  내자신과  곤경에  쳐한  현실을  만나게 될뿐입니다..돈도,명예도  자신감과  일어설  기반, 모두를  잃은  나를..........

이글을  읽으신  당신은  우리가  믿는  하느님이라는  존재가  과연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고  다음에  또  글로써  하느님의  실체를  폭로해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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