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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2-20 조회수1,009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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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나타나는 몇 가지 현상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눈이 멉니다.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만
보입니다. 세상에서 이 사람이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귀가 멀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얘기는 무엇이든 믿고
그 사람의 말이 진리가 됩니다.
세번째는 마음을 줍니다. 이것 때문에 눈이 멀고 귀가 먹는 것으로
마음을 주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 어떻게 반응할까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열망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열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성경은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신명기6,5)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랑하는 걸까요? 그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뒤에 이어집
니다. 사랑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겁니다. 자녀에게 가르
치는 겁니다. 참으로 하느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귀한 말씀을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자녀에게 가르칠 수밖에 없습니다.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 이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증거합니다.
그 말씀이 너무도 좋아서 생활하면서 늘 볼 수 있도록 써붙일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사귐을 갖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꿈을 통해 당신의 뜻을 보여주시고 생활의 사건을 통해 당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으로 하느님은 기록된 말씀, 곧 성경을 통해 당신의
뜻을 전하시며 우리와 친교하십니다. 각 가정에 성경 말씀을 귀중히
여기며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은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주님,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셔서 자녀로 삼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모든 삶을 드려 반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지형은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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