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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1월 15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5 조회수635 추천수8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하느님의 나라는 하느님의 다스림을 뜻합니다. 그러기에 그분의 나라가 온다는 것은 종말을 의미합니다.
 
 그분의 완벽한 다스림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날은 기쁜 날입니다.
 
그렇지만 놀랍고 두려운 날로 인식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정을 떠나 그곳에 들어간 이들도 있습니다.

헬레나 씨는 여고 교사였습니다. 서른이 넘었지만 혼자였습니다.
 
주일이면 봉사 활동에 여념이 없는 그녀는 나름대로 신념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교직 생활에 착실하던 그녀가 어느 날 사표를 내고 이상한 단체에 가입하였습니다.
 
본인은 결코 이상한 곳이 아니라고 했지만 사이비 종교였습니다.

헬레나 씨는 그곳에 퇴직금을 모두 바치고 가족들과도 연을 끊었습니다.
 
 어렵게 그를 찾아가면 곧 종말이 온다며 자신을 찾지 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무엇인가 느낀 것이 있기에 그렇게 살고 있을 겁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가족을 외면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인지는 의문이 큽니다.

종말은 언제 올지 모릅니다. 우리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닌 까닭입니다.
 
종말을 좌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뿐이십니다.
 
그러기에 열심히 살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지금 삶의 연장이 종말인 셈이지요.
 
저만치 오는 비를 미리 뛰어가서 맞으려 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

주님, 주님의 가족인 저희를 언제나 자애로이 지켜 주시고, 끊임없이 보호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저희가 좋은 일을 하는 데에 지치지 않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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