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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와 기쁨의 삶.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4 조회수725 추천수4 반대(0) 신고

-감사와 기쁨의 삶-

어떤 역할을 하며 살아 왔든
사람이 나이를 먹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무대에서도
기쁘게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내외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도
하느님의 큰 은총이다.

그저 타인에 대해서도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면 누구나 화가 날 때도 있고,
단점만 두드러지게 보일 때도 있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예기치 않게
감정이 상하고 상처받은 일도 많았지만
나는 금새 잊어버린다.

일상에서 방금 전의 일도
잊어버릴 수 있는데,

굳이 좋지 않은 기억을 안고 있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특히 나는 스스로
'항상 기쁘게’살기 위해 노력한다.

삶의 태도에서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쁘면 감사를 드리고
또 감사를 드리면 기쁘고,

늘 감사하며
남에게 기대하지 않을 때
더 행복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정말 매일 빠짐없이
'감사하다'는 기도가 입에서
떠나질 않는다.

하느님께
감사와 기쁨을 봉헌하는 삶은
물론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하느님에 대한 사랑은 더욱 깊어지는 듯하다.

하느님께 늘 감사를 드린다.

감사의 기도로
시작하는 오늘 하루도 기쁜 날이다.
                               -최 희 준-
                              카톨릭 신문에서
생활묵상:
최 희 준 씨 하면
아마도 그를 모를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의 노래 "인생은 나그네 길"은
신앙의 일면을 노래로 구수하게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가식 없는 생활의 표현은
오늘을 사는 모든 분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감사와 기쁨의 삶"

이는 성경에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복음의 메시지입니다.

우리도 항상 이웃에게서
좋은 점만을 기억하면서 칭찬거리를 찾고,

감사할 일만을 기억하면서
기쁘게 하루를 시작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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