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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이 하느님이 아니라' '하느님이 사람이다' [목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1 조회수573 추천수7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도성을 보시고
우시며 말씀하셨다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멸망의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
 
 
하느님이신 성자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나시어
사람들 가운데 오셨다
 
그리스도를 반대하던
세상의 임금은
무죄한
아기들을 살해했다
 
마찬가지로
여전히 사람들 역시
그리스도를 까닭없이 미워하였다
그분은 진리와 사랑이셨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사랑을 본성적으로 미워하고
진리 또한 부정하며 거부한다
 
세상의 임금과 백성들은
진리와 사랑을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는다
 
에덴 이후로
뱀의 말을 받아 들인
사람들에게
진리와 사랑은 감추어져 있다
 
에덴에서
사람은 '하느님' 하려고
뱀의 거짓말을 수용하게 되었다
그러자 진리와 사랑이 감추어졌다
 
이제는
에덴과 정반대 이다
 
사람이 하느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사람' 하려고 나셨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찾아 오신 것보다
더 큰 사랑이시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다
앞으로도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오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느님하려고
마음이 교만해져서
 
무죄한 이들을
세상 '죄의 힘' 속에
묶이게 하고
 
눈에 보이는
우상의 형상을
숭배하도록 유혹한다
 
진리와 사랑을
미워하고 거부하는 것이
자기 존재에게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부와 성자의 하느님 성령을
거절하며
 
오늘도 성령 하느님을
성자께서 매달리신
그 십자가에
못박을 준비를 한다
 
사람이 하느님이 아니라
하느님이 사람이다
 
성령 하느님께서는
새로운
거룩한 도성(성체의 지체)을 이루신다
 
성령과 신부는
"오소서 주 예수님"
하고
부른 것이다
 
'사람의 아들'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마태오 복음서 12, 8>
 
아버지께서는
또한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그는
'사람의 아들'
이기
때문이다
<요한 복음서 5, 27>
 
그 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
구름을 타고 권능을 떨치며
영광에 싸여 오는 것을 볼 것이다
<루가 복음서 21, 27>
 
하느님의
진리와 사랑은
사람들에게 감추어져 있는
그리스도
평화의 씨앗이다
 
사람 가운데
 
그리스도
하느님 나라의
말씀(진리)과 성체(사랑)가
십자가 피에 의해
드러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하느님이시다
진리와 사랑의 삼위일체이시다
 
하느님께서
사람 안으로 오신 것이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찾아 오신 때를
오늘도 알지 못한다
 
진리와 사랑으로
하느님이 사람이 되셨다
 
사람이
진리와 사랑이 되게 하려고
하느님이 사람이 되신 것이다
 
이제
사람은 사람이면 된다
 
하느님 하려고
교만해 져서
성령의 성전을 더럽혀서는 안된다
 
자신이
진리와 사랑의 성전이다
 
예수님의
말씀(진리)과 성체(사랑)의
한 몸으로서
겸손한 그리스도의 지체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평화
 
진리로
뱀의 거짓말(거짓 계시)을
물리치고
 
사랑으로
'죄의 힘'의 결박에서 풀어
새로 나야 한다
 
하느님의 은총이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사랑)이시고
하느님의 지혜(진리)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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