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8 조회수516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3주일
2007년 11월 18일 (녹)

☆ 성 베드로 대성전과 성 바오로 대성전 봉헌 기념 없음

☆ 평신도 주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평신도 사도직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였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이러한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1968년 한국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의 결성과 더불어 대림 제1주일을 '평신도
사도직의 날' 로 제정하여, 평신도들에게 주어진 사도직의 사명을
거듭 깨닫게 하였다. 그 뒤 1970년부터는 연중 마지막 주일의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 로 지내 오고 있다.

♤ 말씀의 초대
구약에서는 종말을 '주님의 날' 로 표현한다. 하느님께서 주인 되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그날 주님께서는 의인과 악인을 가리고
하느님을 섬긴 이와 섬기지 않은 이들을 가릴 것이라고 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 는 말씀을 남긴다.
예나 지금이나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게으른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저세상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 파괴를 예언하신다. 실제로 이 성전은 기원후
70년에 파괴된다. 이스라엘 독립군들이 성전 안에서 저항하자 로마
군인들이 불을 지르며 성전을 불태운 것이다. 사건을 목격한 백성은
'야훼의 날' 곧 심판의 날이 온 줄로 생각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1,28
◎ 알렐루야.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노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5-19
그때에 5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6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7 그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그러면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그 일이 벌어지려고 할 때에 어떤 표징이
나타나겠습니까?" 8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 또
'때가 가까웠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들 뒤를 따라가지 마라. 9 그리고
너희는 전쟁과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무서워하지 마라.
그러한 일이 반드시 먼저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바로 끝은 아니다."
10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 11 큰 지진이 발생하고 곳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무서운 일들과 큰 표징들이 일어날 것이다.
12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13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14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15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16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94

나무 잎사귀 !

세상의
나무들이

가끔
가끔
한 번씩

걸을 수
있다면

어디를
가고 싶을까

요새는
말없이

차가운
바람에

마음만
날리고 있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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