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21년 1월 14일[(녹) 연중 제1주간 목요일]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나는 의인들이 아니라 죄인들을 부르러 왔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14 조회수32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114일 목요일

[() 연중 제1주간 목요일]

1독서

<"오늘"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3,7-14 형제 여러분,

7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8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처럼, 반항하던 때처럼.

9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떠보며 시험하였다.

10 사십 년 동안 그리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세대에게 화가 나 말하였다.

언제나 마음이 빗나간 자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11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12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고서

살아 계신 하느님을 저버리는

사람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13 “오늘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여,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 완고해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하십시오.

14 우리는 그리스도의

동료가 된 사람들입니다.

처음의 결심을 끝까지

굳건히 지니는 한 그렇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5(94),6-7ㄱㄴㄷ.7-9.10-11(7ㄹ과 8)

오늘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어서 와 엎드려 경배드리세.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분 목장의 백성,

그분 손이 이끄시는 양 떼로세.

오늘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 광야에서처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나를 시험하였고,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떠보았다.”

오늘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사십 년 그 세대에

나는 진저리가 나서 말하였다.

마음이 빗나간 백성이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나는 화가 치밀어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지 못하리라.”

오늘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복음 환호송

마태 4,23 참조

알렐루야.

예수님은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백성 가운데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네.

알렐루야.

복음

<그는 나병이 가시고 깨끗하게 되었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0-45

그때에 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43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44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45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36(35),10 참조

주님, 당신께는 생명의 샘이 있고,

저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나이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를 치유하십니다.

이스라엘에서 나병을 비롯한

악성 피부병에 걸린 이들은

사제로부터 부정한 이로 선언되었고,

다시 건강해져 사제로부터 건강한 이로

판명된 뒤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치유되었음을 인정받을 때까지

사람들과 함께 살지 못하고

동네 밖에서 따로 살아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은

스스로 부정한 사람이오.”(레위 13,45)

라고 외쳐 다른 사람들과 격리된

사람임을 표시해야 하였습니다.

그들은 환자가 아니라 죄인으로

여겨졌기에 육체적 고통만큼 심리적인

소외가 그들을 힘들게 하였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 치유를

청하는 나병 환자의 처지가 무척이나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각이 마비되고 살이 썩어 문드러지는

육체적 고통보다 사람들에게 눈총받고

소외당하는 것이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사랑으로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병든 몸과 닫힌 마음을

치유해 주십니다. 우리 또한 지나간

시간들 가운데 상처로 썩어 문드러지고

떨어져 나간,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 있던

아픈 마음이 있다면 주님께 내보이며,

간절히 청해야 합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마태 8,2).

주님께서는 당신 손을 내미시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우리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 정성을

다하여 오늘 예물 기도처럼 기도합시다.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이 제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어,

저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 이루어 주소서.”

(신우식 토마스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