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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풍병자의 치유 고해성사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4-01-12 조회수7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옛날에 이스라엘에서는 모든 병은 죄를 지어서 하느님으로부터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중풍병자도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죄를 용서하시는 분은 하느님 외에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사고가 지배할 때 사람들은 중풍병으로 고생하는 이를 낫게 하고자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내려 보내어 예수님께 치유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죄의 용서를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느님 외에는 죄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하니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용서하는 권한이 있음을 보여주시려고 중풍병자에게 자기의 들것을 가지고 가라하자 그는 곧 즉시 나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지금 우리들의 고해성사를 뜻합니다.  사제에게 가서 저의 지은 모든 죄를 전능하신 하느님께 고백하는 것이며 그의 대리자인 사제는 그분의 이름으로 용서를 하십니다.

 

용서 속에는 그로 인한 병의 치유도 함께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해성사에서 용서 받은 것은 그가 지은 죄 만을 생각하며 있기보다는 더 넓은 사고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용서받고도 그것이 용서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죄에 머물지 말고 확실히 용서 받았다는 것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교만 내지는 거룩하신 하느님을 믿지 않는다는 성령을 거부하는 것이 됩니다.

 

용서 받았음을 확실히 알고 죄에서 해방되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폭넓은 생각을 하며 그 죄에 머물러있지 말고 자유를 찾아 기쁘게 살아가야 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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