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신부님 불볓더위 잘 지내시는지요?

늘 좋은 말씀들을 올려 주셔서 언제부터인가

전 이곳의 단골 손님이 되었습니다

(제 가장 큰 성격적 결함은 유유부단하다는 것입니다. 때로 거절할 필요가 있으면 단호하게 거절을 해야되는데, 아닌 것은 과감하게 아니라고 해야되는데...그것이 너무도 힘듭니다.)

라는 글을 보며....

저 자신의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전 늘 고민하고 돌아서면 제가 제 자신을 괴롭히는 피곤한 성격입니다

고치려고 노력도 해 보았지만 잘 되질 않았어요

그렇지만 오늘 신부님의 묵상글을 일고 사실 저 자신한테 위로도 되었고

많이 부족한 저 자신이지만 이 성격까지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신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