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전례/미사

제목 회갑예식서
작성자이철학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25 조회수1,486 추천수0

축복예식서와 다른 미사를 편집하여 만든 시안입니다.
모친 팔순때 응용하여 사용한 바 있습니다.
이철학 신부 합장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는 주님 품 안에서 살고 움직이나이다.

오늘 회갑 맞이한 000 위하여 감사드리며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에 굳은 신앙으로 선행에 힘쓰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의 종 000가 자손들의 효성과 사랑으로 용기를 얻어 건강할 때에 기뻐하고 허약해도 실망하지 않으며 신앙 안에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축복 속에서 주님을 찬미하며 앞으로의 인생여정도 기쁨과 축복 속에 보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강론 축하말씀 나누기 참석자 전원

   

예물 기도

000의 회갑축일을 맞이하여 당신의 종 000-가 살아온 인생의 여정속에 희노애락 모두를 봉헌하오니 이를 기쁨으로 받아들이시고 저희들의 마음과 예물도 기꺼이 받으시고 000가 언제나 마음으로는 젊음을 느끼고 건강하여 모든 사람에게 삶으로써 모범을 보여주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감 사 송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기에 000의회갑을 맞이하여 가족들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기쁨의 노래로 찬미하나이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하라 명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오늘 회갑(칠순, 팔순)을 맞이한 000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는 부부와 저희들 가족 모두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이들 가정을 특별히 축복하시어 가정이 파괴되어 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참된 신자 가정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 주시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거룩하시도다

 

마침기도

사람에게 장수를 허락하시는 하느님, 주님의 성체로 힘을 얻은 저희가 과거를 회상할 때에 주님의 자비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기뻐하고 미래를 바라볼 때에 거룩한 희망으로 변함없이 주님만을 믿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사제의 장엄축복과 안수 - 파견성가


말씀의 전례
독서자

  1독서 집회서 3,1-16

얘들아, 아버지의 훈계를 들어라. 그대로 실천하면 구원을 받으리라. 주님께서 자녀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권리를 보장하셨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제 어머니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자녀들에게서 기쁨을 얻고 그가 기도하는 날 받아들여진다.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장수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이는 제 어머니를 편안하게 한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아버지를 공경하고 자신을 낳아 준 부모를 상전처럼 섬긴다. 말과 행동으로 네 아버지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그의 축복을 받으리라. 아버지의 축복은 자녀들의 집안을 튼튼하게 해 주고 어머니의 저주는 집안을 뿌리째 뽑는다. 아버지를 욕되게 하여 자신을 영광스럽게 하지 마라. 아버지의 치욕이 네게 영광이 될 수는 없다. 사람의 영광은 제 아버지의 명예에서 나오고 어머니가 불명예스러우면 그 자녀들은 비난거리가 된다.

얘야, 네 아버지가 나이 들었을 때 잘 보살피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슬프게 하지 마라. 그가 지각을 잃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그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네 힘을 다하여라. 아버지에 대한 효행은 잊혀지지 않으니 네 죄를 상쇄 할 여지를 마련해 주리라. 네가 재난을 당할 때 네가 기억되리니 네 죄가 따뜻한 날 서리처럼 녹아내리리라. 아버지를 버리는 자는 하느님을 모독하는 자와 같고 자기 어머니를 화나게 하는 자는 주님께 저주를 받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성

 

알렐루야 알렐루야 시편 70,18.14

나이 늙어 백발이 될 때라도 하느님, 이 몸을 버리지 마옵소서. 저만은 언제나 희망을 가지고 날로 더욱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알렐루야

 

복음 루카 2,25~38

 

25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신자들의 기도

 

+ 나이의 차별 없이 당신 은총의 젊음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굳세게 하여 주시는 전능하신 천주 성부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립시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던 시므온과 안나에게 자비로이 당신의 성자를 보여주신 하느님 하버지, 여기 있는 당신 종 류요셉과 마리아로 하여금 믿음으로 당신의 구원을 보고 성령의 위안을 받아 용기와 평화 속에 당신을 찬미하여 살아가게 하소서.

당신의 성자를 이 세상에 보내시어 수고와 번민을 겪고있는 모든 사람에게 거룩한 휴식과 평화를 약속하신 천주여, 돌보는 이 없이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에게도 날마다 당하는 자기 십자가를 인내로이 지고 가도록 도와주소서.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사 빵을 떼어 주심으로써 당신을 알아 뵙게 하여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여기 있는 사제들과 임마누엘 세레나 가정에 함께 하시어 기쁨과 평화의 축복을 내려주시고 신앙을 굳게 지켜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 노인들에게 장수를 허락하신 전능하신 주 하느님, 회갑을 맞이한 류원선 요셉에게 당신의 축복을 내리시어, 언제나 인자로이 도와주시는 당신의 현존을 느끼며, 과거를 회상할 때에 주의 자비로 기뻐하고, 미래를 바라볼 때에 거룩한 희망으로 항구히 주님만을 신뢰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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