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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9-11-10 조회수1,247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중 제32주일 (평신도 주일)

2019년 11월 10일 주일 (녹)

 

☆ 위령 성월

 

♣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 없음

 

평신도는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으로서, 성직자를 제외한 모든 신자를 가리

킨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평신도의 역할을 크게 부각하면서, 평신도를 통하

여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러한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1968년 ‘한국 천주교 평신

도사도직협의회’(지금은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의 결성과 더불

어 해마다 대림 제1주일을 ‘평신도 사도직의 날’로 지내기로 하였다. 평신도들에

게 주어진 사도직의 사명을 거듭 깨닫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뒤 1970년부터는 연중 마지막 주일의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지내 오다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연중 마지막 전 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의 날"로 정하면서 20

17년부터 한 주 앞당겨 지내고 있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32주일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삶과 죽음에서 복된 희망을 품고, 우리 마음

에 심어 주신 성자의 말씀을 착한 행실로 열매 맺는다면,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와 함께 죽고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 말씀의 초대

일곱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체포되어 법으로 금지된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강요

를 임금에게서 받지만, 다들 거부하고 죽는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주님께서 테살로니카 신자들의 힘을 북돋우시고 악에서 지켜

주실 것이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묵시 1,5.6 참조
◎ 알렐루야.
○ 죽은 이들의 맏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하기를 비나

    이다. 아멘.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7-38

  그때에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

다. 28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를 남기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저

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자식 없이 죽

었습니다. 30 그래서 둘째가, 31 그다음에는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32 마침내 그 부인도 죽

었습니다.
33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35 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

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36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37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

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

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 38 그분은 죽은 이

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

아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269

 

팔방산호 !

 

주님의

은총

 

하늘빛

까지

 

잠긴

바닷물

 

밀물

썰물

 

풍랑

파도

 

넘실

거리는

 

생명수

잔치

 

잠겨서

사는

 

모든

피조물

 

희로

애락

 

물보라

속에

 

나날

나날

 

무지개

수시로 떠오릅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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