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0년 3월 30일[(자) 사순 제5주간 월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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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0-03-30 | 조회수1,12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자) 사순 제5주간 월요일] 말씀의초대 다니엘은 두 원로의 흉계로 말미암아 죽을 위험에 놓여있던 수산나를 구해낸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용서하시며 다시는 죄짓지 말라고 이르신다(복음) ◎제1독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저는 이제 죽게 되었습니다.> 13,1-9.15-17.19-30.33-62 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이었다. 이들로서 그 딸을 모세의 율법에 따라 교육시켰다. 사람으로서 넓은 정원이 그의 집에 맞붙어 있었다. 받았기 때문에, 유다인들이 늘 그를 찾아오곤 하였다. 두 원로가 백성 가운데에서 재판관으로 임명되었다.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여겨지는 재판관인 원로들에 게서 죄악이 나왔다.” 집에 있었으므로, 모두 그리로 그들을 찾아갔다. 수산나는 남편의 정원에 들어가 거닐곤 하였다. 수산나를 매일 눈여겨본 그 두 원로는수산나에게 음욕을 품게 되었다. 하늘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돌린 채, 의로운 판결조차 생각하지 않았다. 엿보고 있을 때, 수산나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하녀 둘만 데리고 정원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목욕을 하려고 하였다. 그 두 원로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물분을 가져오고 정원 문들을 닫아걸어라.” 하고 말하였다. 두 원로는 일어나서 수산나에게 달려가 20 말하였다. “자, 정원 문들은 잠겼고 우리를 보는 이는 아무도 없소. 우리는 당신을 간절히 원하오. 그러니 우리 뜻을 받아들여 우리와 함께 잡시다. 당신과 함께 있었고, 내보냈다고 증언하겠소.” 그렇게 하면 그것은 나에게 죽음이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여도 당신들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을 것이오. 당신들의 손아귀에 걸려드는 편이 더 낫소.” 크게 소리를 질렀다. 향하여 소리를 지르더니, 정원 문들을 열어젖혔다. 나는 고함 소리를 듣고, 옆문으로 뛰어들어 가 수산나에게 일어난 일을 보았다. 하자 하인들은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하였다. 수산나를 두고 누가 그와 같은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요야킴의 집으로 백성이 모여들 때, 그 두 원로는 수산나를 죽이겠다는 악한 생각을 가득 품고서 그리로 갔다. 힐키야의 딸 수산나를 데려오게 하시오.” 모든 친척과 함께 나왔다. 그를 보는 이들이 모두 울었다. 한가운데에서 수산나의 머리에 자기들의 손을 얹었다.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마음으로 주님을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단둘이서 정원을 거닐고 있을 때, 이 여자가 여종 둘을 데리고 정원으로 들어가더니, 여종들을 내보냈소. 이 여자에게 가더니 함께 누웠소. 그 죄악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서 그들에게 달려갔소. 보기는 하였지만, 그자가 우리보다 힘이 세어 붙잡을 수는 없었소. 열고 달아나 버렸소. 그 젊은이가 누구냐고 물었지만, 알려 주려고 하지 않았소. 이것이 우리의 증언이오.” 재판관이었기 때문에, 회중은 그들을 믿고 수산나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소리 지르며 말하였다. 감추어진 것을 아시고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 전에 미리 다 아십니다. 저에 관하여 거짓된 증언을 하였음도 알고 계십니다. 악의로 꾸며 낸 것들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목소리를 들으셨다. 처형하려고 끌고 갈 때, 거룩한 영을 깨우셨다. 책임이 없습니다.” 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대가 한 말은 무슨 소리요?” 하고 물었다. 서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여러분은 어찌 그토록 어리석습니까? 사실을 알아보지도 않고, 판결을 내릴 수가 있습니까? 이자들은 수산나에 관하여 거짓 증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다른 원로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자,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원로 지위를 주셨으니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설명해 보게.” 멀리 떼어 놓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떼어 놓자, 다니엘이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말하였다. 당신, 이제 지난날에 저지른 당신의 죄들이 드러났소. 의로운 이를 죽여서는 안 된다.’ 고 말씀하셨는데도, 유죄 판결을 내리고 불의한 재판을 하였소. 여인을 보았다면,그 둘이 어느 나무 아래에서 관계하는 것을 보았는지 말해 보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진정 당신은 자기 머리를 내놓고 거짓말을 하였소. 하느님에게서 판결을 받아 왔소. 둘로 베어 버릴 것이오.” 물러가게 하고 나서 분부하였다. 그리고 그자에게 말하였다. 당신 마음을 비뚤어지게 하였소. 그런 식으로 다루어 왔소. 당신들과 관계한 것이오. 죄악을 허용하지 않았소. 어느 나무 아래에서 붙잡았는지 ” 그자가 “떡갈나무 아래요.” 하고 대답하였다. “진정 당신도 자기 머리를 내놓고 거짓말을 하였소. 둘로 잘라 버리려고 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