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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이 사제에게 - 가공할 무기인 마력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09 조회수918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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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가공할 무기인 마력


악의 어두운 권세는 그 불충실과 악의를 너무도 널리 퍼뜨리고 있어서, 인간으로서는 그 범위 전체를 알기가 매우 어렵다. 마찬가지로 그러한 불충실과 악의가 거대하고 구름처럼 내 교회의 가장 깊은 깊숙한 곳까지 교묘히 파고들어 얼마나 사방으로 침투하는지, 얼마나 모든 것을 중독시키고 흐리게 하는지도 알기가 어렵다. 그러니 오늘날의 교회를 갈기갈기 찢어대는 이단의 수는 헤아릴 수도 없을 지경이다.

더욱이, 지옥의 어두운 세력은 사람들의 영혼과 육체를 치고, 찢고, 괴롭힐 온갖 악의 씨를 퍼뜨리려고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의 자식들을 예속시키는 한편, 내 교회의 지체들의 정신과 육체를 공략하기 위한 크나큰 악, 곧 가공할 무기인 마력도 마음대로 휘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 이 마력에 희생된 자가 얼마나 많은지, 그 수를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야기하는 이 마력이라는 말은 그 희생자들에게도 당황과 의심과 불신을 불러일으키며,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조롱과 비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마력의 특성과 근원과 원인을 알아내어 자기 방어의 방법과 처신 방식을 제시하고 투쟁 수단을 가르쳐 주어야 할 사람들에게도 경악과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마력이라는 말만 들어도 경악하는 체하는 자들, 그들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겠느냐?

마귀들 및 마귀들과 결탁하여 동맹을 맺고 협력하는 자들의 불충실이 어디까지 이르었는지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는 그와 같이 행동하는 자들이 사제와 주교와 추기경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그들은 악마적인 악의와 불충실로 또 기만적인 역겨운 열성으로 파렴치하게도 교활한 구실을 붙여서, 그들에게 맡겨진 사제들에게, 교회에서 과거에 이미 훌륭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가르쳤고, 모든 그리스도인이 받아들였으며 모든 성인들이 그 유익함과 효과를 높이 평가했던 것을 쓰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위선을 가리기 위해서, 교회의 위신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금기 사항들"의 철폐를 지향한 공의회 (정신에) 적응해야 한다고 우기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제들로 하여금 마력의 희생자들을 "축복"하지 못하게 하고, 성수의 사용도 제한해서 주일 미사 때에만 쓰도록 하기에 이르렀다. 말할 것도 없이 전례의 품위를 높인다는 핑계로 그렇게 한다.

이것이야말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일면이거니와, 오늘날의 사목에는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면이 아주 많다. 악의 어두운 세력의 손아귀에서 영혼들을 빼내는 것이 사목의 근본 목적인데, 현대 사목은 이 목적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실재하는 은밀한 어둠의 세력인 마력


아들아, 내가 지금 네게 말하고 있는 것은 내 교회의 비극적인 불행에 대한 소고(小考)에 불과하다. 마력은 가공할 실재이지만, 악마의 간계로 말미암아 그것에 희생된 자들마저 알아보지 못하는 실재이다.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잘못된 일, 무지와 암흑 상태의 표지로 간주되는 실정이지만, 이 암흑 상태는 바로 마귀의 본성을 이루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지상 "교회"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마력을 사용하면서, 그것을 널리 퍼뜨리고 전파하여 영혼들 속에 스며들게 한다.


마력이란 무엇을 뜻하며 그 정체가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사람과 장소와 사물에 실재하는 은밀한 어둠의 세력이며, 일반적으로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고통의 상태를 초래한다.

이 은밀한 세력을 불러내는 강신술은 결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법이 없고 언제나 지옥에서 오는 것이니, 이는 어둠의 지배자인 악마의 나라를 세상에 확장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러므로 사탄의 "교회"에 예속된 자들은, 그만큼 사람의 영혼과 장소와 사물에 그 은밀한 실재를 자리잡게 하려는 열성적인 "사도"들이요, 따라서 믿을 수 없도록 숱한 고통을 만들어 내는 자들이다.

지옥의 어두운 세력들이 기만적으로 활동한다는 사실과 그 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하느님도 부정하는 셈이 된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인류를 모든 악에서 구해 주시려고 당신의 영원하신 '말씀'을 세상에 보내시어 사람이 되게 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기 떄문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8년 11월 6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제게는 아무도 없습니다"


성 요한 복음서의 이 대목을 묵상하여라 :

"유다인들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다. 양의 문 옆에는 히브리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젓곤 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라도 다 나았던 것이다. 그들 중에는 삼십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삼십 팔 년 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오래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오?' 하고 물으셨다.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시오!' 하셨다." (요한5,1-8 -역주)

그러자 그 사람은 (어느 새 병이 나아서) 몹시 못마땅히 여기는 유다인들의 눈총을 받으며 요를 걷어들고 걸어갔다.


내가 이 이야기를 너희에게 제시하는 것은 여기서 몇 가지 고찰할 점을 끌어내려는 것이다.

즉 너희는 이 중풍환자가 육체적 혹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병자들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고통을 받아 왔다. 오래 전부터 누군가의 연민 깊은 손에 이끌려 병 고침을 얻게 되기를 기다려 온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사제인 목자들이 그들의 정신적인 병이나 흔히 육체적인 병마저 알아차리지 못한 채 옆으로 지나간 지도 오래 되었다. 아무것도 알아차리지 못했으니 의당 그들에게 도움이 될 일도 할 수가 없었다. 어떤 이들은 이 말을 들으면 눈살을 찌푸리겠지만, 정확히 말해서 이 병자들 가운데 매우 많은 수는 마귀 탓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정신뿐만 아니라 육체도 그 때문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서 사탄이 인간보다 뛰어난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는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특수하고 매우 큰 능력이 있어서 그 큰 권세로 이 가련한 인성을 지배할 수 있다.

또 나와 내 사도들이 행한 수많은 치유 사건들도 상기시키는 것이 좋으리니, 내가 사도들에게 치유 능력과 마귀에게 시달리는 이들을 해방시킬 능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마귀로부터 해방된 자


복음서를 읽되, 잘 읽어야 한다! 이 미묘한 문제를 다룬 대목들을 묵상하여라. 내 복음에서 편의상 믿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도외시하는 자들이 있다.

사제들은 고유한 품(品), 곧 소품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축복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았음을 모르는 척해서는 안된다.

히브리 사제들은 내가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고 해서 눈살을 찌푸렸지만, 오늘날의 많은 사제들은 구마라는 말만 들어도 눈살을 찌푸린다. 그들은 이를 옛 시대의 일이라고 말한다. 오늘날에도 필요할 경우, (그 권한은) 주교에게 유보되어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물론, 사제가 공적으로 장엄하게 구마 예식을 하려면 주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사적으로 할 경우, 정당하게 받은 능력을 행사하는 것이니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사탄은 인간의 영혼과 육신이 최소한의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고통을 받게 하려고 맹렬히 설치며 그 악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니 일차적인 중요성을 지니는 이 문제를 사제들이 올바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필요한 이들에게 축복과 구마를 해 주는 것은 정녕 사제답고 목자다운 부성애의 발로이다. 쓸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 마귀의 해로운 활동을 억제하고 가로막는 것이야말로 사제의 일차적인 의무이다.

내 사제들은 그들이 얼마나 큰 권능을 받았는지 알고 있느냐? 그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느냐? 본성상 더 월등한 천사들이 권능의 차원에서는 사제들보다 열등하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 말이다?

그러나, 권능을 받은 목적을 위해서 활용하지 않는다면, 너희의 그 권능이란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 어떤 기계나 모터가 아무리 큰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을지라도, 사람이 시동을 걸어 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사제들인 너희는 멎어 있는 모터와 같아서 아무런 힘도 내지 못한 채, 원수가 내키는 대로 거침없이 행동하도록 방치하고 있다. 너희 가운데 극소수만 주님의 포도밭에서 사탄의 저주받은 활동을 억제하려고 있을 뿐이다.

아들아, 지금은 이쯤 해 두자.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5월 2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주님, 살려 주십시오!"

 

 아들아, 사람이 영예와 존경, 재산과 건강, 행운과 재능과 교양을 다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영혼이 결국 망해버리고 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가 9,25 참조 - 역주)

착한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근본적인 영적 쇄신, 곧 회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권고를 진지하게 숙고하면 영웅적인 덕행을 쟁취할 수 있고, 완덕과 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충고를 진지하게 묵상했기 때문에 내가 비유를 들어 말한 보물(마태 14,44 - 역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짓 행복과 이 세상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단호히 이탈함으로써 죄를 끊어버리고, 갈바리아의 길을 따라 나를 따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의 시들지 않는 월계관과 맞바꾸는 행위이다.

 

아들아, 죄 상태에 있는 영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돌과 같다. 중력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낙하할수록 죄의 격정의 무게가 더 커지는 것이다.

어떤 자연 법칙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돌의 운동을 정지시키거나 역행시킬 수 있겠느냐?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 법칙이란 없다. 더 높은 차원의 법칙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나만이 초자연적인 법칙, 곧 하느님의 '힘'이니, 멸망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죄인을 멈추게 할 수 있고, 그 추락을 '생명'을 향한 상승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죄인들에게 가장 간절히 해 주고 싶은 일이다. 모든 죄인들, 특히 정신과 관능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악마에게 끌려가는 사제들에게!

그런 도움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보고, 내 자비로운 성심을 부르며, 베드로를 본받아 이렇게 외치기만 하면 된다 : "주님, 살려주십시오! 빠져 죽겠습니다!"(마태 14,30 참조 - 역주)

오, 아들아, 그러면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고 얼마나 재빨리 손을 내밀겠느냐!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많은 사제들이 영벌을 향해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너는 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있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소름끼치는 비극이 있을 수 있겠느냐? 또 우리 시대의 거짓 교사들은 지옥이란 없으며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사람에게 영벌을 허락하실 수가 없다고 주장하는 속임수를 퍼뜨렸으니, 이 보다 더 악마적인 속임수가 있을 수 있겠느냐?

그러한 사설(邪說)을 입밖에 내는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삭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게는 '자비'와 '정의'가 하나이고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나는 세상에 온 빛이다. 빛이 어둠 속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3.9-10 참조 - 역주).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내가 온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너희가 필요하다. 너희의 협력이 필요하다.

너희는 나의 지체들이고, 모든 지체는 단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원의 신비'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 내게 너희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본받아, 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순교자들과 성인들을 본받아, 너희는 아낌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에는 내가 그 무게를 덜어 주려고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들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정의와 사랑의 의무이니 아무도 면할 수 없고, 하물며 내 성직자인 너희는 더욱 면할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한다. 뒷걸음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아라! 네게 반감을 가진 저 사람들은 내 '복음'을 거부하고 내 '진리'를 왜곡한 자들이니,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에게 내가 말을 건넸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이 전하는 말에 내 은총의 도장을 찍었건만, 그들은 무엇이든지 모조리 배척해 온 것이다.

예컨데,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1897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출생. 1961년 선종 - 역주)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전부 열권인 이 책은 본서를 낸 스위스 Parvis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원주).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워진 교회 안에서라야 큰 성공을 거두기로 되어 있는 책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숱하게 발간되는 거만한 신학자들의 쓰레기 같은 책이나 잡지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듯이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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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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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하느님, 예수님, 성령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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