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7/19♣.삶의 무게 .(김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작성자신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19 조회수2,158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 15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마태오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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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
말만 들어도 한숨 섞인 무게를 쏟아내게 만듭니다.
세상에는 만만한 것은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구체적인 삶으로 체험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삶을 선택하더라도 삶의 무게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버겁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삶에 지친 이들은 당신께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짐은 던져버리고,
당신께서 지고 계신 짐을 함께 지자고 하십니다.

그 짐은 편안하다 하십니다.
쉽고 가벼워서 편한 것이 아니라,
아니 더욱 무겁고 힘들 수도 있지만,
당신께서 함께 하시고 옳고 아름다운 짐이기에 편안하다 하십니다.

진정 참된 행복을 원한다면, 당신께서 주시는 짐을 지라 하십니다.
당신과 함께 지어야 할 짐은 희망이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그러니 함께 지자 하십니다.

당신을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필요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우리의 지조 없는 사랑이 아니라
한결 같은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짐을 지으라 하십니다.
바로 우리를 위해서.

주님,
당신께서 말씀하시는 우리가 지어야 할 짐이라는 것,
메어야 할 멍에라는 것은 결국 사랑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었음을 잘 알고 있나이다.
도와주십시오.
당신께서 내미신 그 손을 놓지 않게 꽉 붙들어주소서.
옳기에 아름답기에 희망이기에 사랑이기에 편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이세사키 가톨릭 천주교회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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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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