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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랑이 되어 찿아오신 예수님과 한 몸이 되셨나요?. (마르5,21-43)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2-04 조회수985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24

[연중 제4주간 화요일] 탈리타 쿰!”(마르5,21-43)

 

신랑이 되어 찿아오신 예수님과 한 몸이 되셨나요?. (마르5,21-43)

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22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23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5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26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 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33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 25절에서 34절까지는 하혈하던 여자 치유말씀입니다.

오늘은 열두 해의 질병과 같은 의미의 열두 살의 죽음을 묵상해 봅니다.

 

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 사람들은 죽었다. 하고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 제자 셋만 들어갑니다. -3 하늘의 숫자입니다.

사람들이 죽었다 하는 그 죽음이 있는 곳에 하늘이 들어갑니다.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이 들어가 다시 살리려는 모습입니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39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 예수님의 말씀을 비웃습니다. 말씀을 생명, 빛으로 깨닫지 못하면 비웃을 수밖에 없습니다.

 

요한1,5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사람들에게는 죽음이지만 예수님께서는 다시 일으켜야할 입니다. 말씀, 성경을 사람의 눈과 귀가 아닌 하느님의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면~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말씀을 믿고 의탁할 수 있습니다.

 

40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 탈리타-어린 암양-소녀는 애칭. -서다

을 피자하면 ~ 코프+코프- 파괴하고 다시 세우다. - , 말씀을 뜻합니다.

일어나라그 말씀 안에 말씀으로 파괴하여 다시 세우다, 살리다.’ 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사람의 말을 파괴하여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세우시는 것입니다.

 

요한3, 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5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 하늘, 그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 하늘을 사는 것입니다. 물과 성령 모두 하늘의 말씀을 뜻합니다. (요한7,39참조)

열두 해 동안 피를 흘린 여자가(27) 예수님의 옷, 곧 진리의 말씀()을 마지자(하나가 되자) 곧 피가 멈춥니다.

밖으로 흘려진 피, 생명이~ 그분의 옷, 말씀으로 멈추고 그 말씀으로 다시 살아난 것, 위로부터 다시 태어남 입니다.

 

42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 소녀의 나이를 왜 소개할까요? 열둘(12)은 완성된 교회의 숫자입니다. 그 말은 우리의 신랑으로 오신 예수님과 혼인할 나이 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신부가 하늘의 물- 말씀(예수)이 아닌 땅의 물, 사람의 말()과 짝해 죽었기에 신랑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신부(교회-)를 다시 살려내심을 뜻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 모두가 말씀으로 일어나야할, ‘ 죽어있는 신부임을 깨달아라.’ 하심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먹을 것- 사람의 말, 그 양식이 아닌 하느님의 말씀, 그 양식을 먹여라~입니다.

사람의 양식, 죽음이 끝인 도덕과 윤리 그 법()이 아닌, 다시 일어나() 주님과 짝해 한 몸이 된 신부로 살아갈 수 있는 하늘의 진리() 그 십자가의 복음으로 주어라~~입니다.

 

로마8, 5 무릇 육을 따르는 자들은 육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 성령을 따르는 이들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6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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