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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걱정하지 마라 (마태10,17-22)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05 조회수7,855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년 7월 5일 월요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걱정하지 마라 (마태10,17-22)

   

 

1독서<너희는 어찌하여 주님의 계명을 어기느냐?>(2역대24,18-22)

그 무렵 요아스 임금과 유다의 대신들은

18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의 집을 저버리고아세라 목상과 다른 우상들을 섬겼다이 죄 때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가 내렸다.

19 주님께서는 그들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예언자들을 보내셨다이 예언자들이 그들을 거슬러 증언하였지만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20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영에 사로잡혀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의 계명을 어기느냐그렇게 해서는 너희가 잘될 리 없다너희가 주님을 저버렸으니 주님도 너희를 저버렸다.’”

21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집 뜰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22 요아스 임금은 이렇게 즈카르야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바친 충성을 기억하지 않고그의 아들을 죽였다즈카르야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보고 갚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화답송 시편 31(30),3ㄷㄹ-4.6과 7과 8.17과 21ㄱㄴ(◎ 6ㄱ 참조)

◎ 주님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저를 구원할 성채 되소서당신은 저의 바위저의 성채이시니당신 이름 위하여 저를 이끌어 주소서

○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오니주님진실하신 하느님저를 구원하소서오로지 주님만 믿나이다당신 자애로 저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당신 앞 피신처에 그들을 감추시어사람들의 음모에서 구해 내소서

 

2독서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로마5,1-5)

형제 여러분, 1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

믿음 덕분에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서 있는 이 은총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리고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우리가 알고 있듯이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복음<너희는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마태10,17-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어떻게 말할까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제1독서(2역대24,18-22)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영에 사로잡혀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의 계명을 어기느냐그렇게 해서는 너희가 잘될 리 없다너희가 주님을 저버렸으니 주님도 너희를 저버렸다.'" (20)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집뜰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21)

 

역대기 하권 24장 17~19절에서는 요아스 임금과 백성들의 타락우상 숭배 및 예언자들의 경고 무시 사실을 기록하였다이어서 역대기 하권 24장 20~22절에서는 계속되는 요아스 임금의 악행에 대한 즈카르야 예언자의 준엄한 책망과 처형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니 선견자가 유다 임금에 의해 학대를 당한 최초의 예언자라면(2역대16,7~10), 즈카르야는 유다 임금에 의해 순교를 당한 최초의 예언자였다그는 요아스를 임금 자리에 옹립한 여호야다 사제의 후손으로서 '주님께서 기억하셨다'라는 이름 뜻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예수님께서는 즈카르야의 순교를 아벨의 피와 더불어 의로운 일을 행하다가 당한 순교로 규정하였다(마태23,35).

 

역대기 하권 24장 22절에서는 즈카르야가 '여호아다의 아들'로 소개된 반면에 마태오 복음 23장 35절에서는 즈카르야가 '베레크야의 아들'로 소개되고 있다이러한 부조화는 역대기 하권 24장 20절에서 '아들'로 번역된 ''(ben)을 손자로 해석할 때 해결될 수 있다히브리어 ''은 아들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손자'를 비롯한 '후손'을 가리킬 때도 사용되기 때문이다말하자면즈카르야는 여호야다 사제의 손자(후손)인 것이다.

 

과거에 카인이 아벨의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자신의 악한 행위가 더욱 드러나는 것을 막기위해 그를 쳐죽였듯이 요아스 임금과 백성들은 하느님의 영에 사로잡혀 자신들의 악한 행위를 책망하는 즈카르야의 말이 듣기 싫어 그를 쳐죽였다.

 

한편 '사로잡혀'로 번역한 '라베샤'(labesha)는 기본적으로 둘러싸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동사이다구약에서 103회 사용된 이 단어는 거의 대부분 '옷을 입히다'는 의미로 쓰였다(2역대18,29; 창세3,27). 따라서 옷을 입음과 같이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영에 의해 완전히 에워싸이고 사로잡힌 것을 나타낸다.

여기서 ''에 해당하는 '루아흐'(ruah)라는 단어를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보통 '바람'(wind), '호흡'(breath)을 의미하는 단어이다(창세7,22; 8,1).

 

그러나 여기서는 단순히 사람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이 아니라 그것을 받는 사람이 거부할 수 없는 하느님의 능력이며하느님 자신을 외적으로 확장하는 표현이다.

이 '루아흐'가 들어가면 생명없는 것이 생명을 얻고(에제37,5.6.8.9.10),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일을 행한다(판관14,6). 동시에 '루아흐'는 위격적 존재이다이스라엘 광야 40년 동안 이 '루아흐'는 이스라엘을 인도했으며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근심하기도 했다(이사63,10).

 

이런 것들로 볼 때 '루아흐 엘로힘'은 성부 하느님에게서 발출된 성령이시다즉 성령께서 즈카르야 예언자를 충만히 사로잡아 하느님의 뜻을 통찰케 했으며(1코린2,10), 임금과 백성들 앞에 나아가 대담하게 그 죄를 책망하게 했던 것이다(요한16,8).

따라서 요아스 임금과 남부 유다 백성들이 즈카르야의 책망을 듣지 않고 오히려 그를 주님의 집 뜰에서 돌을 던져 죽인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을 숙청한 게 아니라 하느님의 성령을 거스른 무서운 죄임을 알 수 있다(마태12,31).

 

'너희가 잘될 리 없다'

 

원문은 부정어 ''(lo)가 미완료형 동사를 수반하고 있는 구조로서 최상급의 부정을 나타낸다즉 주님의 계명을 거역했으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형통할 수 없다는 절대 부정을 나타낸다요아스 임금이 주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한 것은 더욱 더 번성하기 위해서였는데그러한 행위는 오히려 스스로를 망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당시 가나안 문화권에서 널리 숭배되던 바알과 아세라 등은 풍요로운 수확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진 농경신이었다하느님의 선민들도 주님께 대한 신앙이 약해지거나 주님의 계시가 뜸해질 경우에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어진 이런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 우상으로부터 풍요를 바랬다.

 

'주님은 너희를 저버렸다.' (20)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뜻을 거슬러 악을 행하는 요아스 임금에게 경고하는 내용이다이 경고는 신명기 28장의 계약 준수 여부와 관련하여 주어질 축복과 저주의 말씀에 근거하고 있다즈카르야는 하느님의 계약에 근거해서 잘못을 저지르는 요아스 임금과 백성들에게 단호하게 징계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회개를 촉구한 것이다.

 

'주님의 집 뜰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21)

 

요아스 임금은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이 하느님의 예언자를 성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여 버렸다.여호야다 사제는 우상 숭배자 아탈야를 처단할 때조차도 거룩한 주님의 성전에서 죽이는 것을 피했는데(2역대23,14), 요아스는 하느님의 예언자 즈카르야를 성전 뜰 안에서 죽였던 것이다.

 

이것은 요아스 임금이 성전의 주인이신 주님을 얼마나 무시했는지를 나타낸다그는 자신이 새로 고친 주님의 집을 버리고 우상을 섬김으로써(2역대24,18) 어렵게 쌓은 공든 탑을 스스로 무너뜨리고주님의 집 뜰안에서 의로운 피를 흘림으로써 성전의 권위를 철저하게 짓밟았던 것이다.

 

보통 순교자 축일때 이 즈카르야 예언자의 순교 이야기가 많이 봉독된다.

그런데즈카르야가 남부 유다 임금에 의해 순교한 최초의 예언자라는 이유가 바로 김 대건 신부님께서 우리 한국 교회 역사 안에서 한국인 사제로서는 조선 왕조때 최초의 사제 순교자라는 의미와 맥락을 같이 하기 때문에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에 제1독서로서 봉독된다고 생각이 든다.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것임을 알아야~

(마태 10,17-22)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사람들을 조심하라예수님께서 그릇되다 하신 세상의 죄심판그 사람의 길이 참이라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시는 것입니다.

 

(요한16,8) 보호자(성령)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참 진리는~

(요한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말씀처럼 세상의 길은 구원의 길이 아닌 그릇된 것이라 말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이 구원(생명)의 진리라 말하면 핍박 한다는 밀씀이신 것이지요.

 

(요한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세상과 짝하여 세상의 선악의 윤리그 길을 구원의 가르침으로 듣고 말하며 그 세상이 칭찬하는 사람(교회)을 참 교인 이라며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예수님(십자가)께서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 하신 그 말씀은 그분의 죽음을뜻을 죽이는곧 예수를 다시 죽이는 것이 됩니다.

사람의 의로움은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이지 구원의 진리는 아니라는 겁니다.(티토1,14 로마9,31-10,3참조)  

인간의 도리그 인간의 의로움을 참이라 말하는데 왜 사람들이 끌고 가 핍박을 하겠는가~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어떻게 말할까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너희 곧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한 가정은 나라세상의 축소판인 것입니다그 안에 죄인들의 대속인 십자가의 예수님을 어떤 이는 어리석음으로어떤 이는 힘으로 받는그 둘로 나누어지게 되는데(1코린1,23-25) 십자가의 복음을 어리석음으로 보는 이들이 핍박한다는 것입니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그분의 뜻을죄인들의 구원의 길진리라고 말하면 미움을 받겠지만받아들이면 하늘의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1,4.9.11-12)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11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우리 교회는 순교자들의 피로 세워진 교회라 말하며 그분들을 의롭다공경하며 섬긴다그러나 그분들의 순교죽음을 통해 예수님의 순교그 분의 피로 세워진 교회임을또 그 분의 십자가의 대속그 의로움그 죽음을 진리로 받지 못하면 죄의 용서하늘의 생명(구원)은 없는 것입니다.

어느 성지 사제께서 순교자들은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피를 흘리셨는데 그분들의 순교를 통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배울 생각은 하지 않고그분들의 죽음 앞에서 자신들의 건강출세욕망 등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그 기복적인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사도20,28) 여러분 *자신과 모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성령께서 여러분을 양 떼의 감독으로 세우시어하느님의 교회 곧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피로 얻으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나 자신부터 예수님의 피로 용서 받았음을 믿는 그 돌봄이 있어야 다른 이도 돌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그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그분의 죽음으로 용서를 받아야 살 수 잇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곧 인간은 다윗 처럼 자신의 의로움을 위해 죽을 각오로 원수를 용서할 수는 있지만자신의 의로움명예를 지키기 위해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우리야 같은 충신을 죽일 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인간의 의로움이 아닌 예수님의 의로움에 의탁해야 하는우리의 죄로 저주가 되시어 죽으신 그 십자가의 예수님께 의탁해야 하는 죄인일 뿐임을 깨닫는 것입니다그래야 십자가의 은총을 받을 수 있지요.

 

(로마3,23-24)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24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아멘.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기념일 복음 (마태 10,17-22)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0)

 

마태오 복음 10장 20절은 영어에 있어서 '~아니고 ~이다'라는 의미를 지니는 'not~but' 용법과 동일한 '~알라'(u~alla) 용법이 사용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권세자들에게 잡혀가 심문을 당하게 될 때 그들에게 적합한 대답을 하게 할 자는 너희가 아니라 바로 성령이라는 사실을 부정과 긍정의 비교를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이 선택한 자에게 할 말을 가르치신다는 이와 같은 개념은 이미 구약에도 등장한다.

즉 탈출기 4장 12절에서 하느님께서는 언변의 어눌함을 이유로 소명을 거절하는 모세에게 당신이 함께하셔서 할 말을 가르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또한 신약에서도 성령께서는 보호자즉 위로하시는 분일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하느님의 영이시다.

 

특히 요한복음 14장 26절에서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백성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는 분으로 언급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무엇을 말할 것인가를 염려할 것이 아니라지혜의 영이신 적절한 대답을 주시기로 기도하며또한 평소에 내가 성령께 의지하며 사는 사람인지를 항상 돌아보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2020년 9월 20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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