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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별한 지향으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9-02 조회수1,295 추천수3 반대(0) 신고

 


특별한 지향으로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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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지향으로

네덜란드이 한 선교사가

자신의 사제서품 40주년

기념일이 다가오자 예전의

어떤 기억이 떠올랐다.

신앙심이 깊었던 그의 아버지는

임종시에 자식들을 모두 불러 놓고

마지막 유언과 훈계를 했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작은

비밀 하나를 말해 주마.

너희는 우리가 저녁에 하던

가족 기도가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자주 그것에 대해 불평을 했었지.

너희는 내가 언제나 '특별한 지향으로'

라고 말하면서 다섯 단이면 끝날

묵주기도에 여섯 째 단을 첨가하곤

했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

그 지향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불만에 찬 얼굴로 기도를 따라하던

너희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이제 그 이유와 의미를 알려 주마.
내가 너희 엄마와 결혼하던 날 우리는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아주 신중하고

엄숙한 서약을 했단다.

우리는 사랑하올 하느님께 약속했지.

우리가 낳을 자식 중에 적어도 한 명은

선교사가 될 수 있게 해 주시도록

매일 묵주기도에 특별한 한 단을

더 바치기로 말이다.

그런데 한 명이 아니라 너희

세 명이 이 소명을 받았으니

 나는 이제 기쁜 마음으로 죽을 수 있다.

 너희 엄마와 나는 너희의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너희에게

이 기도의 목적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다."

이 말을 마치고 그의 경건한 아버지는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갔다.

남은 세 명의 아들들은

모두 가족 기도로 받은 그들의

소명에 충실히 살았다.

(독일 Endzeit 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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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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