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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한한 생(生)의 가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13 조회수7,797 추천수2 반대(0) 신고

 

무한한 생()의 가치

어떤 사람은 오래오래 장수하고,

어떤 사람은 이른 나이에 죽어간다.

오래 사는 것이 짧은 생애보다 나은 것일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그 길이가 아니고 질()이다.

예수님께서는 30대 초반에 죽음을 당하셨고,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는 20대에 생을 마감했다.

또 안네 프랑크는 10대에 목숨을 잃었다.

이렇게 짧게 살았던 분들이지만 이런 분들은

자기가 죽은 뒤에도 오랫동안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잘 살아진 삶이고,

감사와 지혜 그리고 성덕에로

나아가는 삶이면서 오랫동안 살 수 있다면

이는 참으로 축복이다.

그러나 짧지만 진정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간 사람들도 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암이나

에이즈 같은 병으로 이 세상을

일찍 떠나게 되는 것을 본다.

그렇게 일찍 떠나가는 친구들에게

그들의 생이 비록 짧더라도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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