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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4목요일(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낮 미사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1-06-23 조회수7,696 추천수1 반대(0) 신고

1독서<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1-6

1 섬들아, 내 말을 들어라.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2 그분께서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시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 주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드시어, 당신의 화살통 속에 감추셨다.

3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내 영광이 드러나리라.”

4 그러나 나는 말하였다. “나는 쓸데없는 고생만 하였다. 허무하고 허망한 것에 내 힘을 다 써 버렸다. 그러나 내 권리는 나의 주님께 있고, 내 보상은 나의 하느님께 있다.”

5 이제 주님께서 말슴하신다. 그분께서는 야곱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고, 이스라엘이 당신께 모여들게 하시려고, 나를 모태에서부터 당신 종으로 빚어 만드셨다. 나는 주님의 눈에 소중하게 여겨졌고, 나의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 주셨다.

6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의 구원이 땅끝까지 다다르도록,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이사야는, 주님께서 그를 모태에서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그의 이름을 지어 주셨다고 한다.

 

 

 

2독서<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요한이 미리 선포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22-26

그 무렵 바오로가 말하였다.

하느님께서는 조상들에게

22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내가 이사이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나의 뜻을 모두 실천할 것이다.‘하고 증언해 주셨습니다.

23 이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이스라엘에 보내셨습니다.

24 이분께서 오시기 전에 요한이 이스라엘 온 백성에게 회개의 세례를 미리 선포하였습니다.

25 요한은 사명을 다 마칠 무렵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그분이 아니다. 그분께서는 내 뒤에 오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전에도 합당하지 않다.‘

26 형제 여러분, 아브라함의 후손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이 구원의 말씀이 바로 우리에게 파견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주해(헤제.역주 정태현 신부님)

22

사울의 축출에 대해서는 1사무 15.23: 16.1에 기록되어 있다. 다윗의 선택과 관련하여 사용된 동사 일으켜세우다30절에서 예수의 부활에 적용된다. 이는 두 인물 위에 하느님의 능력이 활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편 88.211사무13.14와 이사 44.28을 혼합시킨 본문, 루카는 이처럼 칠십인역 그리스 성서 본문을 자주 혼합하여 인용한다.(대표적인 예는 루카 4,18-19)

 

23

이 강조형 대명사는 문장 첫머리에 위치하여 다윗과 예수를 연결짓는데, 사도행전에 자주 나온다.

 

24

요한과 예수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루카 1.17:3.2-20:5.33:718-33:9.7-9.19:11.1:16.16:20.4-6:사도1.5-22;10.37:11.16 참조,

루카는 요한의 선교활동이 예수의 선교와 분명히 구별되고 요한이 예수보다 낮은 위치에 있음을 끊임없이 증언한다.

 

25

요한의 말은 루카3,16-17에서보다 더 예수의 우월성을 강조한다(요한1.19-27참조).

 

26

이 구절의 머리에 나오는 형제들이여는더 친숙한 표현으로서 이 연설문의 처음에 등장하는 더 공식적인 표현인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을 대치한다. “구원의 말씀은 예수를 통해 선포된 평화의 복음이다. “우리는 팔레스티나 유다인들과 대칭되는 디아스포라 유다인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현존하는 모든 이스라엘인들과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을 가리킨다.

 

 

 

복음<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7-66.80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59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하고 말하였다.

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하며,

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65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66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80 아기는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복음서 주해(해제.역주 정양모 신부님)

59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여드레 되는 날에 포경수술을 했다.

할례 날 아기 이름을 짓는데,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짓는 예가 더러 있었지만 꼭 그렇지는 않았다.

 

60

일찍이 천사가 즈가리야에게 아기 이름을 계시한 바 있다(13). 엘리사벳은 그 계시를 받지 못했지만 기적적으로 아기 이름을 밝힌다.

 

80

80절에서는 예수님의 성장과 병행하여 요한의 성장을 서술한다. 요한은 티베리오 황제 치세 15년에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났는데(3,1-2),여기서는 이를 앞당겨 광야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

 

#. 할례(포경수술)는 마음을 찢는 통회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 하며 포경수술을 안해도 된다고 하고 있으나

장가를 갔던 안갔건 그곳을 깨끗하게 하는 의미도 있고 그가 장가를 간다면 성만족도가 상승

된다고 하니 포경수술을 했으면합니다. 아브라함처럼 말입니다. 상수리나무 열매를 보십시오.

율법을 지켰던 두 가정의 아빠 엄마를 생각해보면 세례자 요한도 예수님도 포경수술했어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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