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05 조회수7,687 추천수0 반대(0) 신고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2021년 7월 5일 월요일 (홍)

 

☆ 신심 미사

 

한국인 최초의 사제로서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21년 충남 솔뫼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와 어머니 고 우르

술라 사이에 태어났다. 양반 가문이었으나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1801

년 신유박해 때 집안이 몰락하였다. 
김대건은 열여섯 살인 1836년 사제가 되고자 최양업 토마스와 최방제 프

란치스코와 함께 마카오로 유학길을 떠났다. 1844년 부제품을 받은 그는

선교 사제의 입국을 돕고자 잠시 귀국하였다가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18

45년 8월 17일 상하이의 진자샹[金家巷] 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고국에 돌아온 김대건 신부는 서해 해로를 통한 선교 사제의 입국 통로를

개척하려다가 1846년 6월에 체포되어 여러 차례 문초를 받고 9월 16일 한

강 새남터에서 순교하였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84년 5월 6일 서울에서 한국 순교자 103위

를 시성하면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정하상 바오로와 함께 한국의 대

표 성인으로 삼았다. 한국 교회는 순교자 현양을 위하여 과거 대축일이었

던 7월 5일에 성대하게 신심 미사를 드리기로 하였다(주교회의 2019년 추

계 정기 총회).

 

♤ 말씀의 초대

즈카르야는 주님의 계명을 어기는 이들을 책망하다가 주님의 집 뜰에서

사람들의 돌에 맞아 죽는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믿음 덕분에 환난도

자랑으로 여긴다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

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10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

    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

         에게 증언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

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

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

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

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872

 

모심는 백로 떼 !

 

주님의

은총

 

넓은

들녘

 

나란히

나란히

 

자라고

있는

 

이른

볏모

 

늦은

햇모

 

초록

논배미

 

내려

앉은

 

순백

백로 떼

 

진리

정의

평화

 

논밭

매어서

 

모포기

뿌리

 

튼튼히

보살펴 주고 있나 봅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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