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06 조회수7,317 추천수4 반대(0) 신고

지난달에 제가 있는 학교 재계약이 않되어서 지난달 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어제는 저녁 미사 참례를 하였습니다.

 

신부님들의 강론을 들으면 역시나 입니다 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끝까지 참는다는 내용에 필이 쫒혀서 묵상을 하였는데 그런데 신부님의 필은 다른데 있더라구요.

 

신부님이 말씀하시것 중에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제자들이 위험한 순간에 놓일때 그것을 피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순간에 무엇을 말할지 그것을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위험한 순간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에 나와 같이 있다는 것을 알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측은지심의 마음이 드시어서 우리 한복판으로 들어 오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님이 보시기에 사람들이 목자가 없어서 이리저리 배회하고 아파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 만저 주시기 위하여서 주님은 우리 아픔의 한 복판으로 들어오셔서 어루 만저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배회하는 모습을 보시고 더욱 가슴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관점은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을 피하거나 혹은 회피하지 않고 그 중앙에 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오는 것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중앙에 서서 주님의 참된 의미를 찾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회피하거나 혹은 피하는 모습보다는 주님께서 참되게 나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정면으로 바라보고 정면 돌파하는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주님 항상 바른것을 보고 당신이 원하시는 삶의 한 복판에서 당신을 증거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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