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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사의신비/31. 주일 미사에 빠지지 마십시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10 조회수7,240 추천수1 반대(0) 신고

 

31. 주일 미사에 빠지지 마십시오

주일과 대축일에 있는

미사참례의 의무는 매우 중요한 것이며,

충분한 이유도 없이 이 의무를 어기는 것은

대죄에 속합니다.

이런 대죄를 지을경우,

신자는 다시는 돌려받을 수 없는

중요한 은총을 잃을 뿐 아니라,

여러 선례도 있다시피 하느님께로부터

혹독한 벌을 받게 됩니다.

영혼의 항구한 은총된

삶을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몇몇 경우들을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다음은 로마 근처에서 일어난 사실입니다.

세명의 상인이 시스테르노에있는 장에

물건을 팔기 위해 가서 만족스럽게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들 중 두명은 일요일 아침에 집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루리지어 놓았습니다.

세 번째 상인이 지금 출발하면 미사에

참례할 수 없다는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다른 두 사람은 그의 말에 한바탕 웃음을

터드리고는 미사야 언제 다른 날 하면

되지 안느냐고 했습니다.

그들은 서둘러 말을 타고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세번째 상인은 미사를 드린 후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주일미사 참례의 의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상인은

끔찍스런 비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길을 떠났던 두 친구는 무시무시한 사고로

오는 길에 횡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다른 끔찍한 형벌이 전능하신

하느님으로부터 로마의 어떤 불행한 

사람에게 내려졌던 일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석수장이였습니다.

그는 일요일마다 미사에 참례하는 대신

공공연하게 작업을 해서 사람들

빈축을 샀습니다.

과월절 축제 기간 중에 그는 보통처럼

높은 사다리 위에서 죄스런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 그때 그는 땅으로 곤두박질 쳐져서는

그대로 사망했답니다.

플로렌스의 안토니우스 성인은

미사 참례의 의무를 어긴 것에 대한

형벌로서 때이른 죽음을 맞은

다른 예를 말씀하셨습니다.

두 젊은이가 함께 사냥을 떠났습니다.

한 사람은 미사를 드렸고,

다른 친구는 주일 의무를 궐하였습니다.

갑자기 천둥과 번개의 폭풍우가

그들에게 덮쳐왔습니다.

의무를 지킨 사람은 상처 하나 없이

재난을 피할 수 있었으나 미사에 빠졌던 

불행한 그 사람은 번개에 맞아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기본적이며

중심이 되는 의무는 일주일 중

하느님께 바쳐져 있는 하루,

주일에 미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 의무를 무시하는 것은 너무도 

무모할 정도로 하느님께 무례한 일입니다.

(미사의 신비)

http://예수.kr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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