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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나침을 금하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04-04 조회수135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나침을 금하라.

"모든 지나침은 사탄에게서 온다"
(교부 포이멘)
자신과 잘 지낸다는 것이
자신을 버릇없이 내버려 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소망과 욕구에 의존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자신의 인생을 형성한다는 것도
언제나 스스로의 요구에
항복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기분대로
행동하고 모든 요구에 항복하는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만족하기가 어려워진다.
절제를 아는 금욕과

규율의 삶은 훌륭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을

직접 형성하고,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게' 된다.
암마 산클레티카는 지나친

금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나친 자기 수련이 있는데,
그것은 적에게서 오는 것이다.
적의 제자들도 수련을 하기 때문이다.
신적인 존엄한 수련과 폭력적이고

악마적인 고행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중용에 의해서이다." 자기 수련이 

자기 자신을 거부하는 분노가

되어서는 안 된다.
만일 그렇게 되면 자기 수련은

우리를 상하게 할 뿐이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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