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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간절히 원하는 어떤 것이 있을때 하루에 1000번씩 성모송을 바치는 9일 기도
작성자김철빈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14 조회수6,673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5.03.21 (06:10:41)

에드 세라노 박사는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장을 읽던 중, 그녀는 간절히 원하는 어떤 것이 있을때 하루에 1000번씩 성모송을 바치는 9일 기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즈음에 그는 토크쇼에 출연한 존 코라피 신부에게서도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코라피 신부 역시도 어떤 특별한 사항이 있을때 짧은 기도문을 직접 만들어 9일 동안 하루에 1000번 씩 바친다는 것이었다. 파우스티나 성녀와 존 코라피 신부의 경우는 그에게 한 가지 아이디어를 주었다. 그 두사람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않았는가?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없지 않았다. 매일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그것이 가능할지 의문이었다. 도저히 가능한 일 같지 않았다.

의사인 세라노 박사는 목 때문에 네번에 걸쳐 수술이 예정되어 있었고 첫 수술은 2008년 12월 30일에 잡혀 있었다.그 당시 그는 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고 목둘레에 버팀대를 끼고 있어야 했다. 버팀대 없이는 잠시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는, 9일은 그렇게 길지 않고 묵주를 이용하여 짧게 기도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 세라노 박사는 신앙인이었다! 성모님께 기도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이런 기도문을 작성했다.

" 원죄없이 잉태되신 분이시며 저의 어머니시여, 제 (목)을 고쳐주소서."

그는 이 기도문을 하루에 1000번씩 9일 동안 바쳤다. 우려와는 달리 그것은 가능했고 그는 해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이 9일 기도의 마지막 날이었다. 또한 수술 예정일 이틀 전이었다.그는 그날도 어김없이 그 짧은 기도문을 1000번 바쳤다. 그리곤 잠자리에 들려는데 버팀대가 있는 목 부위가 가려웠다. 목을 긁으려고 그는 버팀대를 벗어 의자위에 두었다.그리고는 시원스럽게 목을 긁고 마사지했다.그리고 버팀대 없이 깊은 잠에  빠졌다. 예전에는 통증때문에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난 그는 버팀대 없이 밤새도록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더욱이 버팀대를 착용하려고 손을 뻗었을때 전혀 통증도 없었다! 그는 버팀대 없이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아침 식사를 마쳤다. 여전히 통증은 없었고 그는 믿을수 없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정말 확실한 것인지 시험해 보기로 했다. 그는 옷을 갈아 입고 차를 타고 시내까지 40km를 운전했다. 그리고 하루종일 아이쇼핑을 즐겻다. 그는 이 믿을 수없는 치유에 대해서 가라반달의 카르멜의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다. 


엘자 부인은 박사의 증언을 읽고 그대로 실천했다. 그리고 자신의 체험을 적었다.

" 나는 자궁 절제 수술과 방광 수술을 받았었다. 나는 오랬동안 요실금이 심해 매우 힘들었고 불행하게도 방광수술도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박사의 기적적인 치유기사를 읽은후 나도 똑같이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박사의 기도문중 '목'대신에 '방광'이라는 단어만 바꿨다. 그리고 9일 기도를 했다. 그런데 치유응답을 받았다.- 나는 친구 3명을 위해서 9일 기도를 세번 바쳤다.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은 찬양받으소서!"  

- 마리아지 162호 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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