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랑 해야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6-08 조회수6,612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는 몸이 외소하고 그리고 얼굴이 좀 못생겼지요 ..그러다 보니 어려서는 별명을 달고 다녔어요 그리고 몸이 외소하고 싸움을 못하니 친구들에게 큰소리 못하고 자라온 저입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손해만 보고 자라온 저지요 ..그래서 친구들은 저에게 하는 말이 바보같이 착한 친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 제 입장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찌 받아들여야 하나 ? 몸이 외소하고 못생기고 그리고 힘을 못쓰니 환경적으로 모든 것을 수용하여야 한다 이것이 사랑이라? 하고 말하면 나는 이를 어찌 받아들여야 하나? 입니다..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사랑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앞서 말한 나의 외소한 모습과 이로인한 사회적인 부침으로 오는 피해 등을 생각하면 주변에 무엇을 배푼다는 것은 좀 ?? 그러나 이것을 이렇게 바라보면 좀 편할것 같아요 ..초등학교때 제가 받은 상은 딱 하나입니다. 공부를 잘해서 받은것도 아니고 그리고 운동을 잘해서 받은것도 아닙니다..그렇다고 부지런하여서 받은 것도 아닙니다..그것은 어른에게 먼저가서 인사하고 그리고 운동장 주변에 휴지 줍기하고 장애인 친구가 있으면 도와주고 선생님에게 먼저 가서 인사하고 등등..선행을하였다고 교장선생님이 원석이는 선행의 모범이 되었다고 해서 표창장을 주셨지요..공부는 못하였지만 심성은 착하고 따뜻하다는 이유로 주셨지요 ..사회가 경쟁 사회고 그리고 나와 남을 비교하여서 남보다 내가 못하면 내가 좀 쳐져보이고 그리고 내가 손해 보면 바보 같아 보이고 그리고 선행을 하면 제는 무엇인가 좀 부족한 친구 아니야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세상의 선이라는 것은 내가 남보다 우선하여야 한고 내가 무엇인가 가지고 있을때 그것을 남들 앞에서 위세 떨치면서 보이기 위한 행위가 적선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무엇인가 빠진것이 있어요 그것은 주님이 빠졌어요 .. 우리가 한가지 착각하고 있는 것은 나의 존재가 나 스스로 나온것으로 착각할때가 있습니다..그러나 나는 원래 주님의 사랑으로 나온 존재이지요 ..인간은 본래 주님의 모상데로 나온 존재입니다..그리고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가기를 궁극적으로 희망하는 존재입니다.. 그것이 본래의 모습이고요..그러나 그 영원한 생명이 존재하는 곳에서 살기 위하여서는 한가지 요구되는 사항이 있지요 하느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 이것입니다..사랑입니다.. 모든물체는 원자핵이 있고 그리고 전자들이 둘레를 돌아다닙니다 그 물체가 존재하기 위하여서는 원자핵과 전자만 가지고서는 물체가 존재할수 없습니다..원자핵과 전자가 다른것과 공유결합을 해야지만이 물체로서 존립 할수 있습니다.. 물체의 기본 속성이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물체는 어떤 형식으로던 결합이 되어야지 결국은 형상으로 존재를 나타낼수 있습니다..나도 그렇고 다 그렇지요 모든것은 어떠한 결합의 산물이지요 ..그 결합의 궁극적인 힘은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이지요 ..사랑을 감정적으로 혹은 계산적으로 바라본다면 그것은 나를 Local화할수 있고 그리고 주님을 바라볼수 없게되지요 하지만 사랑을 내안에서 바라보지 않고 나를 벗어나서 바라본다면 전체가 보이고 그리고 주님과 나 ..나와 다른 것이 보이지요 ..그리고 존재 목적이 보이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가것이 보이지요 ..영원한 생명은 주님의 사랑안에서 가능한 것이고 그리고 그것은 나혼자만 있어서는 존재자체가 어려운것입니다..주님과 나 ..나와 이웃간의 결합이 되어야지 결국은 영원한 생명에서 살수 있습니다..그 연결 고리의 핵심이 사랑이라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 사랑의 본질을 알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사랑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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