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오늘 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을 새겨봅니다.

"자, 목마른 자들아, 모두 물가로 오너라.  돈이 없는 자들도 와서 사 먹어라.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술과 젖을 사라."

이 말씀이 값을 치루지 않는 공짜를 말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어찌하여 사 먹으라고 했을까요?

돈이 없어도 그냥 먹어라가 아니라 사 먹어라 했으니 

그럼 다른 것을 지불해야 할까요?

그런데 돈 없이 값 없이라고 하셨으니

다른 것을 지불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겠지요.

그러나 술과 젖을 사라고 하셨으니

무엇인가는 지불해야 하는 것이지 공짜는 아니겠습니다.

"사라"라는 말씀을 하셨으니 말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지불하셨으니,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심으로서 

우리들의 모든 것을 샀습니다.  즉 값을 치루셨다는 말입니다.

이 사실을 믿음이 바로 산다는 것이겠습니다.

그냥 공짜라면 어떻게 사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그냥 와서 공짜로 먹어라라는 말도 아니구요 사먹어라고 하셨습니다.

또 다시 말한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상 죽음으로 우리들의 모든 것을 지불했으니 우리들은 이 사실을 믿고

와서 먹으면 되는 것일겝니다.  이것이 사먹는다는 말일겝니다.

어느 누구나 말입니다.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믿고 먹으면 되는 우리들 모두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돈 없이 값 없이 사먹는다는 말을 새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