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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7-02 조회수6,537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죄인을 말씀하십니다. 죄인하면 형무소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되는데 그런데 그 갇혀있다는 것이 나 자신 안에 갇혀서 하느님의 참 사랑을 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복음에 나옵니다.

 

주님이 세리 마태오를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세리는 당시에 같은 민족들의 피같은 세금을 걷어서 로마에 봉납하고 자신의 부를 축적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 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고 같이 어울리시는 주님의 모습에 사람들이 주님을 비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찌 저렇게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과 같이 어울리시나?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하느님의 자비 없이는 살 수 없는 불완전한 사람, 스스로 갇혀있는 죄인, 그 갇혀있는 자신의 성에서 내가 그를 꺼내 주어 주님의 사랑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을, 이것이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부르심은 갇혀있는 사람이 주님의 부르심에 광명의 세계로 나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대상은 나 주님 없이는 못살아요..살려 주세요.. 그런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도 주님 없이는 못살아요 오직 주님의 자비하심에 우리는 살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갈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갈구하는 것이 돈을 갈구하거나 아니면 어떤 사회적인 지위를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자비를 갈구하는 그런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은 포도 나무요 우리는 가지이기에 그 나무에 꼭 붙어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간절히 청해야겠습니다.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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