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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웅렬신부(돌을 치워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06-09 조회수9,465 추천수2 반대(0) 신고

돌을 치워라!|

 오랫동안 피정지도를 하면서

해외피정도 많이 다녔습니다.

아마 이북을 빼고는

피정지도를 안 다녀본 데 없이

다 다닌 것 같습니다.

피정을 다니는 것이 

어찌 집만큼 편하겠습니까?

본당만큼 편한 데가

어디 있겠습니까?

입는 거, 먹는 거, 자는 거,

비행기 여행 어느 거

하나가 다 불편하지만

해외피정을 다니면서 늘 저는

바오로 사도의 삼차

전도여행을 생각해봅니다.

걸어서.... .도둑들에게 당하고

강도들한테 얻어맞으면서....

때로는 목숨을 바쳐

하느님을 알리고자했던

바오로 사도의 그 고생에

비하면 제가 하는 이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록 힘은 들지만 교포들이

말씀을 통해 치유를 받고

기쁘게 다시 살아나가는 힘을....

그 피정을 통해서 드러날 때

사제는 행복합니다.

이 주일강론 역시 동영상으로

전 세계로 퍼집니다.

따라서 이 자리를 빌어 

강론을 보고 계신

호주신자들에게도

25일 동안 잘 있다 왔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퀴즈 같지 않은

퀴즈를 한 가지를 내겠습니다.

맞추시는 분들은 나중에

사제관으로 따로 오십시오.

초인종을 눌러 보고 안 나오면

그냥 집에 가시면 됩니다.^^

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니까

긴장하지 마시고....

사람 시체 썩을 때 나는 냄새와

동태 한 마리가

썩을 때 나는 냄새와

어느 쪽이 더 역겹습니까?

[사람 썩을 때요.]

확실합니까?

예~~

한분만 맞출 줄 알았더니.....^^

맞습니다.

생선 한 마리 썩을 때 나는

냄새도 역겹지만 사람 송장이

썩을 때 나는 냄새도 역겹죠.

오늘 예수님이 라자로 죽은

무덤으로 가니까 그 누이가

뭐라 그럽니까?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이미 죽은 지

사흘이나 되어서

냄새가 역겹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귀한 존재입니까?

생선 한 마리가

귀한 존재입니까?

사람이죠?

풀이하면 귀하고

비싼 존재일수록 썩을 때 보면

냄새가 더 더럽습니다.

구체적으로 풀이하면 사제가

잘못 살아서 풍기는 냄새는

평신도들이 잘못 살았을 때

풍기는 냄새보다

 훨씬 더 역합니다.

수녀들이 잘못 살아서

풍기는 냄새는

레지오단원들이

잘못 살았을때

풍기는 냄새보다 훨씬

더 역하고 더럽습니다.

우리 신자들이

잘못 살았을 때 풍기는

냄새는 이방인들이

잘못 살았을 때 풍기는

냄새는 훨씬 더 역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생명을

바쳐서 우리를 사셨고....

세례때 물과 성령으로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직, 왕직이라고 하는

한 직위로

우리를 올려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사제들은

더 특별히 선택을 받았습니다.

거룩하고 귀한 존재일수록

한번 추락하기 시작하면

그 냄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역하고 그 주변에는

많은 상처를 받고 실망 속에서

좌절을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세례 받은 우리들은

늘 건강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아무리 세상이 타락하고

 변질이 되더라도

썩지 않아야 될....  선택이 아닌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아주 간단히

 얘기하면 마리아 마르타

라자로라고 하는 세 오누이가

살았는데 라자로가 죽을병에

걸려서 사람을 시켜 예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들은 척

 만 척 별로 신경도 안 쓰십니다.

들은 것 같기는 한데 일부러

안 가는 것도 같고...

아주 속을 태웁니다.

결국에 라자로는

죽습니까? 안 죽습니까?

라자로가.....죽습니다.

죽은 지 사흘이나 되어

장례 다 치루고 난 다음에야

예수님이 어슬렁어슬렁

오셔서 시체물이 줄줄

흘러내리며 썩어가는 라자로를

 부활시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복음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묵상할 수 있습니다.

주제를 가지고

아니면 흐름을 가지고

오늘 복음에 나온 중요한

말마디 다섯 개를 가지고

묵상을 같이 하고자 합니다.

이 다섯 가지의 말마디

두 개는 治癒 二言

치유를 시키는 두 가지 말씀

세 가지는

蘇生 三言....뭐라구요?

다른 말로 復活 三言!

치유를 시킬 때

반드시 필요한 말

치유이언(二言) 가운데

첫 번째가 3절에 나옵니다.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앓고 있습니다.’

예수님 마음의 문을

여는 첫 번째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순도순 살고 있던

삼남매가 라자로가 앓고 있을 때

마리아와 마르타가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한 말이었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남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현재 여러분들이 하던 기도의

99프로는 나와 살과 피가 섞이고

내 집 울타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을 겁니다.

여러분 자식을 위해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해보신 적은 있어도

여러분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

눈물로 매달려 본 적은 있어도...

남을 위해서 기도하며

눈물 흘려 보신 적이 있습니까?

성숙한 신앙인은 늘 주변사람들을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살아가면서 너무너무 몸이

아프고 마음도 아플 때는....

<하느님 살려주세요!>

하는 말도 안 나올 때가 있죠?

있어요....

‘아,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하는 그런 절망의 상태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살려달라고

손도 내밀힘조차 없습니다.

이럴 때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서

‘주님! 주님이 사랑하는 이가

저렇게 앓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주위의 환자들을

대신해서 이런 말씀을 예수님께

드려야 될 때가 있습니다.

피정지도를 할 때마다

많은 환자들이 옵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긴 피정동안

앉아있는 그들을 보면서

저는 치유기도를 바칩니다.

‘예수님, 주님이 사랑하시는

저기 저 암환자, 저 중풍환자,

뼈와 가죽밖에 안남은 저 암환자,

오로지 예수님만 바라보며

치유를 바라며 이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오늘 이 사제의

입술을 통해서 저 앓는 이들을

제발 좀 치유시켜주십시오.’

미사 때 신자들을 바라보면

느낌이 와 닿습니다.

‘예수님, 미사 드리는 저 루시아

얼굴이 밝지를 않습니다.

뭔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치유시켜 주십시오.

베드로 얼굴이 오늘은

대단히 어둡습니다.

오기 전에 마누라랑

한바탕하고 온 것 같습니다.

치유시켜주십시오.’

이 세상에 의술로도 해결이

 안 되어 죽는 날만 기다리며

마지막 희망인 예수님께 매달리는

 그들을 위해서 사제는 피정

때마다 미사 때마다 기도합니다.

청원의 기도로 부탁을 드립니다.

‘저들을 제발 좀 살려달라고....’

바로 오늘 3절에 나왔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앓고 있습니다.’

성서 책 갖고 계시는 분,

 펜이 있으면 줄을 그으십시오.

예수님의 마음의 문을 여는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말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앓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봉헌해야 됩니다.

피와 살이 섞인 내 가족들만

 봉헌할 것이 아니라....

오늘 예수님께 알려드리는

이 사람들은 마리아,

마르타와는

아무 관계가 없고

살도 안 섞인.....

친척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쫓아가서

 ‘주님께서 사랑하는

이가 앓고 있습니다.

어떻게 좀 해봐주십시오.’

저는 늘 피정 때마다

믿음을 갖고 기도를 합니다.

주님께서 사제들에게

능력을 주셨다는 거

의심치 않습니다.

피정이 끝나고 난 다음에

많은 이들이 의학적으로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어

정말 행복할 때가 많습니다.

이번 시드니 피정 때도

 3개 도시를 다니며

피정을 시켰습니다.

개신교신자들도 수도 없이

많이 왔고,

냉담자들도 많이 왔고,

성당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도 왔습니다.

수많은 병자들이

그 피정에 참석했습니다.

한 도시의 피정이 끝나고

그 다음 도시에서

 피정을 시킬 때는 벌써 

以前 도시에서 치유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이메일로 많은

편지가 들어옵니다.

하느님의 능력이 사제의

입술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그래서 피정 때마다...

미사 때마다 ...예수님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당신이 기가 막히게

사랑하는 사람 하나하나.....

여기에는

마음이 아픈 사람도 있고

몸이 아픈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에 평화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질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이 미사 끝날 때까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치유시켜 주십시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치유 이언가운데

첫 번째입니다.

때로는 그 간절한 청을 듣고도

예수님께서 이틀이나 더 머무시다가

죽은 후에 나타나시었듯이

예수님이 야속할 때도 있습니다.

‘아, 저 착한 사람이 저렇게

죽을 수는 없는데....아이들 셋

을 두고 이제 40도 안 된

자매가 암에 걸려서.... 예수님,

제발 치유시켜 주십시오...’

답을 안 하십니다.

묵묵부답입니다.

하느님이 안 계신 것 같이

응답을 안 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피정 때 짧아졌던

다리가 길어지는 그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암덩어리가 한순간에

없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피정에서 모든 사람이 다 치유의

은혜를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피정 내내 아름답게 변하는

그들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서 주님께 의탁하는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육의 고통을 예수님과 함께

견딜 수 있다는 결의에 찬

모습으로 피정 끝나고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적은 물리적인

기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기적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담대하게 견디겠습니다!>

물론 말씀을 안 드려도

알고 계시겠지.... 하고

가만히 있을 것이 아니라

자주 그분에게 내 영혼의 상태

내가 기도해 주어야 할

사람의 상태 등을 알려서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합당하고 맞습니다.

치유 二言의 두 번째는

신앙고백입니다.

“예, 주님, 주님께서는

세상에 오시기로 약속된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몇 절에 나옵니까? 

<27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죽더라도 살겠고

 또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예, 주님께서는 세상에

오시기로 약속된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임을 믿습니다>.

신앙고백입니다.

이 신앙고백이야말로

 예수님의 마음을

활짝 여는 열쇠입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시거나

어떤 병을 고쳐주실 때

반드시 믿음을 요구하셨습니다.

은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나....를 보셨습니다.

베짜타 연못에서 38년

앓아누웠던 그 앉은뱅이에게

뭐라고 얘기셨습니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묻습니다.

어떤 이들은 거지상태로

한평생 사는 것이

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히 병자인데

본인 자신은 병자가

아니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낫기를 원하느냐!’

요한복음에 베짜타 연못

이야기가 나옵니다.

너무 잘 알고 있는 하혈하는

 여인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내 저 옷자락이라도 잡는다면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다!‘

그때 당시에 수백 명의 손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았건만

이 하혈하던 여인이

 잡았을 때에 예수님은

‘내 기운이 빠져 나갔다!’

예수님을 생명을 다해...

목숨을 걸고... 전

존재를 걸고 잡은 사람은

열 두해 동안이나 하혈하던

그 여인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피정 때 수백 명이

오지만 죽을힘을 다해서...

하혈하던 여인이 옷자락을

잡는 마음으로 피정에

참석하거나 미사 때

그런 마음으로 앉아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반드시 은총을 주십니다.

예리고의 소경에게

‘자,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도다!’

치유 이언은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낫기를 원하느냐...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우리들은 이 사순절 마지막

시기에 소생 삼언과 치유이언을

묵상하면서 성주간을

맞이해야 될 겁니다.

소생 삼언의

첫 번째가 뭡니까?

“돌을 치워라!‘

돌은 뭡니까?

걸림돌입니다.

가로막는 겁니다.

긍정적인 삶을 살아라!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라!

생각을 바꾸어라!

상처만 후벼 파지 말고

네 앞에 쏟아지는

은총의 빛을 보아라!

자꾸 돌아보지 말아라!

뒤돌아보면 상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축복도 많다는 명심하거라!

너희가 정말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최선을 다하라!

. 나와 하느님 앞에 가로막혀

있는 돌을 치워야합니다

사순절은 남편과 나 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돌을 치워야합니다

부모와 자식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돌을 치워야합니다

사제와 신자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돌을 치워야합니다.

변화되는데 방해가 되는

돌을 치워야 됩니다.

교만의 돌

열등의식의 돌

죄악의 돌

악습의 돌

과거의 상처를 끌어안는 돌...

이런 돌들을

치우라고 했습니다.

‘돌을 치워라!’

이것이 소생 삼언의

첫 번째 말입니다.

두 번째는

‘라자로야, 나오너라!’

라자로야 나오너라!

생명을 주었으니

'이제 일어나라 '이겁니다.

죽은 라자로에게 외친

 예수님의 우렁찬 목소리를

우리도 언젠가는

무덤 속에서 들어야 합니다.

과부의 아들이

상여에 실려 나갈 때

“젊은이여, 일어나라!” 

하시니 일어섰습니다.

삶과 죽음이 예수님께

달려 있습니다.

죄에서, 과거의 상처에서..

내 악습에서 우울증에 갇혀서...

컴컴한 동굴 속에 갇혀서

손발을 묶인 채 죽어갈 것이

아니라... 나와야 합니다.

성체를 영할 때마다

나를 짓누르는 동굴 속에서

기어 나와야 됩니다.

예수님이

 “라자로야, 나오너라!”

했을 때 이미

생명이 들어온 겁니다.

죄 덩어리 몸 안에 주님의

성체가 들어온 겁니다.

말씀을 통해서 내 뼛속

깊은 곳까지 어둠이 물러나고

새로운 영생이 시작된 겁니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베드로야, 나오너라!

루시아야, 나오너라!

엘리사벳아, 나오너라!

부활이 바로 네 앞에 있다!

미사 때마다 얼굴이

기쁨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성당 들어올 때와 나갈 때의

얼굴이 똑같다면

이건 신앙인이 아닙니다.

비록 들어올 때는 세상에 찌든

얼굴이었다 하더라도

말씀과 성체를 통해서

다시 일어서서 세상을 향해서

나갈 때는 새로운

얼굴로 변해야 합니다.

巢笙 三言의 마지막 말은

 ‘그를 풀어주어 가게 하여라!’

죄악에 빠져 살다가

 하느님을 만나서 선하게

변화되었다 하더라도

그 후에 주위의 기도와

사랑이 없으면 다시

옛날로 돌아갑니다.

우리의 악습은

과거지향으로 흐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알콜중독자가

쉽게 해방이 못 되고

노름꾼이 죽을 때까지

노름에서 못 빠져나오고

마약중독자가 마약을

못 끊는 이유가 다 그렇습니다.

한 번의 피정으로,

한 번의 총고해로,

한 번의 뜨거운 미사로....

영원히 죽을 때까지

 성인성녀로 살 수 없습니다.

주위의 사랑과 기도가 없으면

다시 옛날로 돌아갑니다.

무덤에서 나오는 것으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내 남편이 15년 만에

성사 본 것으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냉담하던 자식이 6년 만에

성당에서 나온 것으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수의를 벗어버릴 수 있도록

누군가 벗겨 주어야 합니다.

비록 몸뚱아리는

어그적거리면서 마누라 마음만

반반해서 억지로 끌려나와

성사를 봤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온몸에 수의가 감겨져 있습니다.

그거 깨끗이 풀어주어야

하느님 앞에서 자유를 느낍니다.

하느님 안에서 자유를 느낍니다.

사순절 마지막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 하다 보면 부활절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말씀드린

치유이언(治癒 二言)과

부활 삼언(復活 三言)을

붙잡고 성주간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아멘

느티나무신부님ㅡ2008.  3. 10(사순 제5주일)  가르침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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