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가회동성당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7) 가회동성당은 1949년 6월 명동대성당을 모본당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가회동성당이 위치한 북촌일대는 조선에 밀 입국한 최초의 선교사 주문모 신부가 1795년 4월 부활 대축일에 최인길의 집에서 조선땅에서의 첫미사를 집전한 지역입니다. 강완숙의 집에 숨어지내면서 사목하던 지역으로 한국교회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현재 새로 신축된 본당의 모습은 한옥과 현대건축이 잘 어우러져 역사적 가치와 함께 가톨릭교회의 위상을 보여줍니다. [2016년 3월 13일 사순 제5주일 서울주보 1면, 김명중 시몬 신부(전산정보실 부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