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원머리 성지로 재이장되기 전 박선진 마르코와 박태진 마티아 순교자 묘역 모습입니다. 두 분은 1868년 병인박해의 광풍 속에서 수원 감옥에서 순교하신 후 고향 원머리의 박씨 집안 땅에 안장되었습니다. 그 후 두 분의 유해는 1989년 4월 4일 신평 성당 구내로 옮겨 모셔졌고 현양비를 세워 그 뜻을 기렸습니다. 위의 사진은 신평 성당 내로 유해를 모신 뒤 2009년 11월 3일 다시 본래 자리로 이장하기 전까지의 모습입니다. [출처 : 신평 성당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