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귀족 하랄드 그렌스케(Harald Grenske)의 아들인 성 올라부스(Olavus, 또는 올라보)는 흔히 ‘팻트’란 별명으로 불렸다. 한때 그는 해적질을 했다는 말도 있다. 그는 1013년에 세례를 받았고, 덴마크를 공격하는 잉글랜드(England)의 에텔레드(Ethelred) 왕을 도우려고 영국으로 간적도 있으나 포로가 되었다. 그 후 그는 왕위에 올랐다. 그는 제국을 통일하는 방편으로 그리스도교를 적극 권장하였으나 1029년에는 귀족들의 거센 반발로 잠시 멈칫한 사실이 있다. 그 후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싸우다가 스티클레스탓(Stiklestad) 전투에서 살해되었다. 그는 노르웨이의 가장 위대한 영웅중의 한 명이고, 노르웨이를 그리스도교화 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그는 1164년 교황 알렉산데르 3세(Alexander III)에 의해 노르웨이의 수호성인으로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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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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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올라보(7.29 ...] | 성 올라프: 노르웨이에 신앙을 전파한 왕 | 주호식 | 2009/08/02 | 40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