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Roma)에 살던 영국 태생의 성 헨리쿠스(Henricus, 또는 헨리코)는 후에 교황 하드리아누스 4세(Hadrianus IV)가 된 교황대사 브릭스피어(Nicholas Breakspear) 추기경을 수행하여 1151년에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로 갔다가 다음 해에 스웨덴 웁살라의 주교로 축성되었다. 그는 핀란드(Finland) 사람들이 웁살라를 침략했을 때, 스웨덴의 국왕 성 에리쿠스(Ericus, 5월 18일)와 함께 그들을 격퇴하였다. 그 후 성 헨리쿠스는 핀란드이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다가 1156년 1월 20일 핀란드인 개종자이자 거부였던 랄리(Lalli)에 의해 살해되었다. 그는 ‘스칸디나비아의 사도’로 불리며, 핀란드의 수호성인으로 1158년 교황 하드리아누스 4세(Hadrianus IV)에 의해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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