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우스(Ambrosius, 12월 7일)와 성녀 마르첼리나(Marcellina, 7월 17일)와 형제지간인 성 사티루스(또는 사티로)는 아마도 프랑스 지방의 트리어(Trier) 출생인 듯 보이며, 그의 부친이 354년경에 운명했을 때 온 가족이 함께 로마(Roma)로 이주했다. 그는 어느 지방의 장관으로 임명되었지만, 성 암브로시우스가 373년 12월에 주교로 임명되었을 때에는 자신의 직책을 사임하고 아프리카로 가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성 암브로시우스가 ‘한 형제의 죽음에 즈음하여’라는 유명한 장례미사 강론을 남길 정도로 덕 있는 사람으로 공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