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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르타노(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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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성인명 아베르타노 (Avertanus)
축일 2월 25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수사
활동지역 리모주(Limoges)
활동연도 +1380년
같은이름 아베르따노, 아베르따누스, 아베르타누스
성인 기본정보

   프랑스의 리모주 태생인 성 아베르타누스(또는 아베르타노)는 겨우 말할 수 있을 때부터 하느님을 알고 그분께 말을 건넸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행동은 보통 아이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자주 기도하고 관상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그는 아주 어린 나이에 천사의 환시를 보고 카르멜회에 입회하려고 마음을 먹고 부모를 설득하였다. 마침내 그는 부모를 설득하여 동의를 받은 뒤 카르멜회에 지원하였다. 수도원장은 그를 환영하였고 주위 사람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그가 서원할 때에는 천사들의 노래와 성모님의 발현이 있었고, 성모님께서 친히 이 평수사의 머리 위에 축복을 내렸다고 한다. 기도하는 시간 외에는 주로 수도원의 온갖 잡일을 하였고, 자주 탈혼에 빠졌으며, 밤에는 수도원 언덕 위의 바위에 기어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한 번은 그가 성지를 순례하기 위해 동료인 로메우스(Romaeus, 3월 4일) 수사와 함께 출발하였다. 그들이 겨울 알프스 산을 넘어 이탈리아에 당도했을 때 그곳에는 흑사병이 만연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그들은 루카(Lucca) 성문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그만 성 아베르타누스가 병에 걸리고 말았다. 성 아베르타누스는 그리스도와 천사들의 환시를 보며 웃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고, 로메우스는 친구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8일 동안 무작정 길을 가다가 운명하였다.

사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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