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생으로 알려진 성 알렉산데르 아키메테스는 스스로 복음을 읽고 개종한 후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에서 공부하였고, 그 후에는 수덕생활을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시리아로 갔다. 11년 동안 회수자와 독수자 생활을 경험한 그는 메소포타미아 선교활동을 계획하고 에데사(Edessa)로 가서 라불라스(Rabulas)를 개종시켰다. 이 사람은 후일 에데사의 주교가 된 사람이다. 또 그는 유프라테스 강변에 큰 수도원을 세운 뒤에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고행에만 전념하였다. 성 알렉산데르는 수도자들의 가대 성무일도의 창시자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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