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태생의 성 레오니투스(또는 레오니토)는 러시아 키예프(Kiev)의 동굴 수도원에서 수도자로서 지내다가 1051년 로스토프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교구 내에서 가장 열심한 선교사로 활동하였고, 박해의 손길이 끊임없이 뻗쳤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선임자보다도 성공적으로 주교좌를 관리하였다. 그는 기적의 힘으로 로스토프에서 이방종교를 뿌리 뽑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는 박해자에게 받은 고문 후유증으로 인한 중병으로 선종했기 때문에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그는 레온티우스(Leontius)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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