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로마 순교록”은 8월 10일 목록에서 로마의 거룩한 노동자인 성 데우스데디트에 대해 전해주었다. 그는 한 주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모두 매주 토요일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그와 이웃으로 살았던 미래의 교황 성 대 그레고리오 1세(Gregorius, 9월 3일)는 자신의 “대화집”에서 구두 수선공으로 일하며 기도와 참회를 통해 자신의 모든 노동을 봉헌한 성 데우스데디트의 성덕에 대해 언급하였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더는 그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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