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목록
성인 기본정보
페르시아 귀족이던 성 마아르사포르는 마르딘 신전 파괴 사건으로 일어난 에스디게르드 왕의 박해 때 체포되었다. 이때 그는 나르세스(Narses)와 사부타카(Sabutaka)와 함께 고문을 받았으나, 이 두 사람은 노예로 팔려갔다. 그는 캄캄한 지하 감방에서 3년을 옥살이 하였으나, 끝까지 배교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증언하므로 굶어 죽었다고 한다. 얼마 후에 관리들이 문을 열어보니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자세로 운명하였다고 한다. 이 사실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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