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전국에 계시는 성가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이곳 부산에서는 제2회 2002 부산세계합창올림픽이 10월19일~10월27일까지 개최되었는데 그열기가 대단하였습니다.

합창올림픽이란 "노래하는 인류, 세계는 하나" 라는 슬로건과 "평화와 화합" 이라는 올림픽 정신아래 서로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합창을 통하여 서로 느끼며 평화적 대통합을 이루는 취지로 제1회 대회가 2000년 7월7일~7월15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제2회가 이곳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제2회 부산합창올림픽에는 45개국의 200 여 합창단이 출전하여 25개 종목의 경연이 이루어졌는데, 이번부산교구에서는 부산교구 대표합창단인 부산가톨릭합창단과 주교좌 남천성당의 안젤리카합창단이 "무반주 종교음악" 과 "종교음악"부분에 출전하여 예,본선을 치룬결과 부산가톨릭합창단은 "무반주 종교음악"종목의 예선 "금메달"로 본선진출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안젤리카합창단은 "종교음악"종목의 예선 "금메달"로 본선진출 역시 "은메달" 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합창올림픽에 출전한 세계음악인들에게 부산교구의 가톨릭음악 나아가 한국교회 가톨릭음악의 자존심을 알렸슴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성가 가족여러분께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물론 우리 가톨릭단체중 소명여중의 "세라핌합창단" 과 "뿌에리 깐또레스" 합창단이 출전하여 "무반주 종교음악"에서 역시 "동메달"을 수상한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이모두가 우리 한국 가톨릭의 자랑거리이기에........

성가 가족여러분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합시다"

부산가톨릭음악인협회 홍보부장

부산가톨릭합창단 총무

임병문(아오스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