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바람직한 것인가?
작성자류대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3-04-12 조회수539 추천수3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성가 가족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류대희 다미아노 입니다.

 

이제 부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군요 모두들 우리 가톨릭 전례의 결정체인 성삼일과 부활성가 준비에 여념이 없으리라 보구요 제가 오늘 말씀을 드릴려구 하는 문제도 한번쯤은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음악을 전공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넘쳐 나지요^^* 특히나 기악을 전공하는 사람도 각 성당에 많이들 계시리라 봅니다.무슨 특별한 날이나 대축일 때라면 조금은 이해가 가지만 매 주일 미사에서 까지 성가대가 기악과 더불어 앙상블을 이루어서 성가를 봉헌 하고 있는데 심지어 어느 본당에서는 관악기를 동원해서 미사중에 같이 성가 봉헌을 한다더군요...물론 무보수에 전공자 분들이 봉사 차원에 무료로 성가대에 도움을 준다고는 하지만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들어보고 알고 싶습니다...

 

저의 작은 경험상으론 합창을 하는데 기악이 있을때 지휘자가 합창에서의 작은 섬세한 소리를 요구할때 지휘 비팅을 작게 한다고 해도 현 들이 잘 훈련이 되고 연습이 잘되어 있다고 하드래도 합창의 소리를 압도 하기 때문에 합창에서는 그리 유쾌하고 좋은 것만은 아니더군요.

 

우리 성당이 언제 부터 전례(미사)에 성가대와 실내악 정도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게 되었는지...그렇게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지...개신교에서 하니까 따라 가는건 아닌지...누가 시켜서 하는건 더더욱 아닐테구여...개신교에서는 예배 볼때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빠져서는 안되는게 오케스트라 이더군요 그러니 무척이나 화려 하고 힘은 있지요...거의 음악회 연주장의 기분이 나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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