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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구단지 궁동성가대(49 번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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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필수 쪽지 캡슐 작성일1998-12-14 조회수1,002 추천수2 반대(0) 신고

안녕하십니까?

대전 연구단지내에 위치한 궁동성당 성가대 지휘자 한필수 야고보입니다.

이곳 연구단지에는 3곳의 본당이 있는데 저희 궁동본당은 설립된 지 4년 반 된 신설본당입

니다.

지난 4년여, 저희 본당은 천막 성당에서 출발하여 인근 상가에서의 전세 성당으로, 한 1년

전 부터는 골조공사만 완공된 건물 지하의 임시 지하성전에서 미사 드리는, 신설본당의 전

형적인 Sample입니다.

저희 궁동 한빛성가대는 현재 대원이 총  48명이며 남자대원이 24명이니 짝이 꼭 맞는 편이

지요.  각 part가 공히 11-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일단 구성은 적절해 보이지요.  지휘

자, 반주자가 모두 비전공자이며 성악을 전공한 단원이 한 명도 없지만 대신에 과학을 전공

한 박사들은 남 여 합쳐 근 20명 정도에 이릅니다.  연령층은 대개 45-50세 정도이고 18쌍

의 부부가 참여하는 부부성가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4성 성가대이긴 한데 5개

part로 구성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GF(Gold Fish) part가  별도로 있어 맹활약중입니다.  

우리나라 성당 성가대 중에 소프라노 성가대원 숫자가 가장 적은 성가대가 우리 말고 또 있

을까요.  요즈음도 소프라노를 보강하려고 대원을 모집 중에 있는데 Audition이 있는 것도

아닌데 호응이 없어 부족한대로 현 인원으로 성탄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저희 성가대는 따라서 음악적 수준은 많이 부족하지만 '성가의 기도화'를 위해 노력하며 미

사중에는 미사속으로 융화되어, 드러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주님이 보시기에 어여뻐 보이

실 그런 성가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9-10월에 걸쳐 대전교구에서는 교구 설정 40주년 행사로 교구내 본당대항 성가 경연

대회가 있었습니다.  9월에 각 지구내 예선을 거쳐 예선 1위팀 끼리 10월 말 결선을 치루었

는데 저희 본당이 결선에서 조차 기적적으로 1등을 하였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김

Cornhead란 user name을 갖으신 분이 이 사실을 들으시고 대전교구의 실력을 알만하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Goodnews에 소개하라고 권하셔서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탄에는 'Goodnews 성가대 란' 봉사자들의 제안에 따라 goodnews에 올려주신 연중

시기별 성가 list를 참조하여 오랫동안 벼르던 헨델의 메시아 12번곡(우리를 위해 나셨다)을

감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힘든 곡이라 소화하기가 무척 벅차지만 그럭저럭 정복해가고 있

는 중입니다.  특히 이번 성탄 준비에는 이곳 연구단지의 한 연구소에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방문 중인 프랑스 과학자인 우리 카톨릭 신자가 성가대에 합류하여 영어표기해준 한국말 가

사에 의존하며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연구단지 성가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 기회를 들어 goodnews 성가대 란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계속 유익한 정보 많이 올려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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