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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영광 위하여 / 성 음악과 전례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일치를 위한 미사지향 셋재날
작성자박찬모 쪽지 캡슐 작성일2006-06-01 조회수537 추천수0 반대(0) 신고

+ 찬미예수님!

 

벌써 구시경 바칠 시간이네요.

 

이글을 쓰다 보면 저녁기도 바쳐야 될 시간이 되지 않을까 걱정 되네요.

 

오늘은 눈을 뜨고보니 5시 10분이나 되어 부랴부랴 성당에 갖더니 벌써 시간전례 아침기도가 끝나서 미사만드렸습니다. 죄송....

 

우선 낮기도 부터 바쳐야겠네요.

 

12시 경에 육시경을 바쳤는데 저에게 많은 묵상거리를 주셔서

지금 다시 바치겠습니다.

 

+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o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찬미가

 

<육시경>

 

주님의 종들이여 모여오너라

마음과 입을모아 노래부르고

복되신 주님이름 찬미드리며

마땅한 정성으로 높여드리세

 

또다시 같은시간 돌아왔으니

죽어갈 판관들이 불의하게도

인류의 심판주를 법정에세워

사형의 언도내린 시간이로다

 

우리는 자녀다운 사랑지니고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따르며

사납고 못된원수 꾀하는공격

용감히 싸우면서 물리치리라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드리며

독생자 임금님께 찬미드리고

위로자 성령께도 감사드리며

일체신 성삼위께 흠숭드리세.  아멘.

 

 

 

 

<후렴>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시편 118(119),113-120

113  저는 변덕쟁이들을 미워하고

          당신의 가르침을 사랑합니다

114  당신은 저의 피난처, 저의 방패

          저는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115  내게서 물러가라, 악을 저지르는 자들아.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6  당신 말씀대로 저를 붙들어 주소서. 제가 살리라.

          제 희망 때문에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117  저를 붙드소서. 제가 구원되어

          당신의 법령을 늘 살피리이다.

118  당신 법령에서 빚나간 자들을 당신께서는 모두 업신여기시니

          그들의 행실이 거짓된 속임수이기 때문입니다.

 

119  당신께서는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로 여기시니

          저는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

120  당신이 무서워 제 살이 떨리며

           제가 당신의 법규를 경외합니다.

 

 

시편 78(79), 1-5. 8-11.13

 

예루살렘의 애가

 

오늘 내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루까 19,42)

 

 1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 소유의 땅으로 쳐들어와

          당신의 거룩한 궁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2  당신 종들의 주검을 하늘의 새들에게 먹이로 내주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의 살을 들짐승들에게 주었습니다.

 

 3  그들의 피를 물처럼 예루살렘 주변에 쏟아 부었건만

          묻어 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4  저희는 이웃들에게 우셋거리가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비웃음과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5  주님, 언제까지나 마냥 진노하시렵니까?

          언제까지나 당신의 격정을 불처럼 태우시렵니까?

 8  선조들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마소서.

          당신 자비가 어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저희가 이토록 불쌍하게 되었습니다.

 

 9  당신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 도우소서, 저희 구원의 하느님.

     당신 이름을 위하여

          저희를 구하시고 저희 잘못을 용서하소서. 

10  "저들의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민족들이 이렇게 말해서야 어디 되겠습니까?

     당신 종들이 흘린 피의 복수가

          저희 눈앞에서 민족들에게 드러나게 하소서.

 

11  포로들의 탄식이 당신께 이르게 하소서.

          죽음에 놓인 이들을 당신 팔의 힘으로 보호하소서.

13  그러나 저희는 당신의 백성

          당신 목장의 양떼.

          저희는 끝없이 당신을 찬송하고

          대대로 당신에 대한 찬양을 전하오리다.

 

시편 79(80)

 

주여, 당신 포도밭을 찾아오소서

 

오소서,주 예수여(묵시 22, 20)

 

 2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귀를 기울이소서.

          요셉을 양 떼처럼 이끄시는 분이시여.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광채와 함께 나타나소서.

 3  에프라임과 벤야민과 므나쎄 앞으로!

          당신의 권능을 깨우시어

          저희를 도우러 오소서.

 

 4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글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5  주 만군의 하느님

          당신 백성의 기도에도 아랑곳없이

          언제까지나 노여워 하시렵니까?

 6  당신께서는 그들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눈물을 가득히 마시게 하셨습니다.

 

 7  당신께서 저희를 이웃들의 싸움거리로 만드시어

          원수들이 저희를 비웃습니다.

 8  만군의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글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9  당신께서는 이집트에서 포도나무 하나를 뽑아 오시어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습니다.

10  당신께서 자리를 마련하시니

          뿌리를 내려 땅을 채웠습니다.

11  산들이 그 그늘로 덮이고

          드높은 향백나무들이 그 가지들로 덮였습니다.

12  그 줄기들은 바다까지,

          그 햇순들은 강까지 뻗었습니다.

13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그 울타리들을 부수시어

          길 가는 사람마다 그것을 잡아 꺽게 하셨습니까?

14  숲에서 나온 멧돼지가 먹어치우고

          들짐승이 뜯어먹습니다.

 

15  만군의 하느님, 제발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고

          이 포도나무를 찾아오소서.

 

16  당신 오른손이 심으신 나뭇가지를

          당신 위해 키우신 아들을.

17  그 가지는 불에 타고 꺽였습니다.

          그들은 당신 얼굴의 질책으로 멸망해 갑니다.

18  당신 오른쪽에 있는 사람위에,

          당신 위해 키우신 인간의 아들 위에 당신의 손을 얹어 주소서.

19  저희가 당신에게서 떠나가지 않으오리다.

          저희를 살려 주소서. 저희가 당신 이름을 받들어 부르오리다.

 

20  주 만군의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후렴)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성경소구 생략

 

마침기도

 

주님, 비오니, 성령으로 하여금 영신의 선물을 저희에게 가득히 보내심으로

저희를 당신 뜻에 맞게하시며,

저희 자신을 당신 마음에 들도록 이끌어 주시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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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 유스띠노 순교자 기념일 이네요.

 

미사중에 오늘은

입당송과 복음 환호송과 복음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입당송)  시편 119(118) 중에서

 

   교만한 자들이 주님의 가르침대로 따르지 않는 저들이 제게 구렁을 팠나이다.

저는 주님 법을 임금들 앞에서 이야기하며 부끄러워 하지 않으오리이다. 알레루야.

 

(복음 환호송)  요한 17,21

 

o  알렐루야.

-  주님께서 기도하신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소서.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되리이다..

o  알레루야.

 

복 음 <이 사람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 20-26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 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영광을 저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저는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제 안에 계십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시고, 또 저를 사랑하셨듯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되기를 바랍니다. 

세상 창조 이전부터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시어

저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지만

저는 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도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앞으로도 알려 주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저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O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벌써 저녁기도 시간이 되었네요.

 

여러분 주님의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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